- [게임주식-8월 31일]평균등락률 +1.12%, 네오위즈 화끈 반등
넥슨게임즈(-0.30%) 제외한 대형주 상승, 전체 시총 45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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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거래일,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국내 증시가 이내 반등,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도 약세를 딛고 오름세를 지속했다. 신저가 행진도 멈췄다.
넥슨게임즈(-0.30%)를 제외한 대형주가 상승하며 전체 시가총액은 45조원을 다시 회복했다.
'P의 거짓' 호재성 이슈를 품고 있는 네오위즈가 +4.78%로 반등했다. 종가는 1800원 오른 3만945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193만9550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3% 줄었다. 개인은 15만1287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1만9980주, 1만3745주, 1만7562주를 순매수했다.
신작 이슈를 던진 컴투스홀딩스와 카카오게임즈는 모두 상승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자회사가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 '워킹데드:올스타즈'를 170여 개국에 출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3.44%(20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200원으로 8거래일만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만2786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매도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216주와 123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5125주를 매입했다. 8월 들어 최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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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0.76%(400원) 오르며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5202주로 전일대비 약 27%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만8199주, 1만1750주를 팔았다. 외국인이 3만6772주를, 기타 투자자가 1만3177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8월 30일)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 4차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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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수요일, 코스피는 21.12포인트(0.86%) 오른 2472.05로 마감했다. 기관이 2722억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7억원과 2143억원을 순매수했다. 538개 종목이 우상향했고 281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10.02포인트(1.26%) 뛴 807.04다. 개인이 74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억원, 112억원어치를 샀다. 1017개가 우상향했고 360개가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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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1.12%로 2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23개가 상승했다.
네오위즈가 +4.78%로 가장 크게 올랐다.
컴투스홀딩스(+3.44%), 크래프톤(+3.14%), 액션스퀘어(+3.11%), 미투온(+3.08%), 스코넥(+2.78%, 와이제이엠게임즈(+2.36%) 등이 +2%~+3%대로 마감했다.
이외 16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7개에 불과했다. 하락폭은 모두 -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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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3.14%(75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4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1468주로 전일대비 약 36% 증가했다. 개인이 2만174주, 기관이 1만4821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3만5270주를 싹쓸이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27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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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27만6104주로 10만9903주가 많았다.
미투온, 룽투코리아, 데브시스터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넥슨게임즈와 더블유게임즈는 50% 이상 감소했다.
넥슨게임즈 물량이 70만5706주다. 어제(약 18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넥슨게임즈는 0.30%(50원) 하락,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6750원이다. 외국인이 9만480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6만3171주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3만1916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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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스사터즈 거래량은 5만1796주로 전일대비 약 70%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종가는 1.17%(450원) 뛴 3만9000원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85주와 229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610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7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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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 물량은 258만9526주로 전일(약 128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투온은 3.08%(180원) 상승한 602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만212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7만472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240주와 3157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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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65억9400만원이 감소한 2523억5000만원이다.
네오위즈가 743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318억8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89억3400원을 나타냈고 나머지 대형주는 100억원 내외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75%(65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7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7125주다. 개인이 1만1935주, 기관이 5968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8026주로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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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45조4681억원이다. 전일보다 7389억원이 증가했다.
대형주가 또 선전했다. 넥슨게임즈(-0.30%)를 제외한 빅8이 강세를 보이며 힘을 보탰다.
크래프톤이 +3.14%로 초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1.75%), 컴투스(+1.63%), 펄어비스(+1.61%), 위메이드(+0.81%), 카카오게임즈(+0.76%), 넷마블(+0.16%) 등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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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63%(13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만1000원으로 4거래일만에 8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27%가 감소한 10만2885주다. 기관이 7816주, 기타 투자자가 182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704주와 2294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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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61%(900원) 상승한 5만680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25만4821주로 전일대비 25%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2528주를 싹쓸이하며 3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8342주, 2만3867주, 319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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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0.81%(5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21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6081주로 8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4863주, 기타 투자자가 65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44억원과 1674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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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0.16%(100원) 상승한 6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4만5576주다. 어제보다 약 3300주가 줄었다. 기관이 3만815주를 던지며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7745주, 2985주, 85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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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