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 - 11월 23일]평균등락률 +3.31%…대형주 강세, 총 시총 42조원 사뿐히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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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과 연말 랠리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식은 전일 급락에서 폭등했다. 무려 27개 상승했다.
데브시스터즈( +11.57%)와 스코넥(+10.40%)이 폭등했다.
초강세에도 썸에이지는 신저가를 기록했다. 장중 741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0.79%(6원) 오른 768원이다. 거래량은 86만7672주로 어제(약 24만주)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1만3909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1만2621주, 기관은 1287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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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대형주가 흔들리면서 붕괴된 전체 시가총액은 42조원을 회복했다. 크래프톤(-0.45%)를 제외한 대형주가 우상향했다.
위메이드(+6.74%), 펄어비스(5.28%), 카카오게임즈(+5.22%) 등인 급등했다.
위메이드는 6.74%(3600원) 상승, 5거래일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65만4036주다. 전일대비 90%가량 증가했다. 5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14만464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4170주, 4만2407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067주다.
위메이드는 오전 지난 6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MMORPG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원스토어 출시를 위해 이용자 모집(사전예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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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 넘게 하락했던 펄어비스는 5.28%(2200원) 상승,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4만3900원이며 거래량은 29만7194주로 전일대비 약 21% 증가했다. 역시 개인이 11만8040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9만5258주, 2만1654주, 112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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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5.22%(2150원) 뛴 4만3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1월 16일(+0.34%) 이후 5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0% 증가한 45만7267주다. 개인이 13만679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646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5613주와 9만3829주를 매입, 하루 만에 동반 매수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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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수요일, 코스피가 12.74포인트(0.53%) 오른 2418.01로 마감했다. 개인이 960억원, 기관이 17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828억원을 순매수했다. 664개가 우상향했고 215개가 하락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3.33포인트(1.87%) 오른 725.59다. 개인이 201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1억원과 885억원어치를 샀다. 하락 종목이 358개로 감소했고 상승 종목은 1087개로 급증했다. 휴림네트웍스, 솔트룩스, 피코그램, 코다코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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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3.31%로 2거래일 연속 약세에서 탈출했다.
하락 종목이 3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미투온(-1.48%), 크래프톤(-0.45%), 액션스퀘어(-0.14%) 등이다.
크래프톤은 -0.45%(1000원)로 전일 -5.29%에 이어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2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6551주로 전일대비 약 30% 감소했다. 외국인이 9506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5383주, 3519주, 604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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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27개다. 오름폭도 컸다.
데브시스터즈와 스코넥이 10% 넘게 폭등했다.
웹젠(+8.09%), 위메이드맥스(+7.91%), 위메이드(+6.74%), 액토즈소프트(+6.73%), 펄어비스(+5.28%), 위메이드플레이(+5.24%), 카카오게임즈(+5.22%) 등은 5% 넘게 올랐다.
3% 넘게 뛴 게임주는 6개다. 룽투코리아, 와이제이엠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플레이위드, 컴투스홀딩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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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핫한 이슈를 내놓았다.
향후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해 준비 중인 PvP 캐주얼 게임 플랫폼 '보라배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한 것. 6종의 게임과 게임 속 재화 잼(GEM) 활용방안 및 보라배틀 방향성 등을 소개했다.
넵튠은 1.20%(1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27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5825주로 전일대비 약 20% 증가했다. 개인이 1만6204주, 기타 투자자가 9536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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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8.09%(1250원) 상승, 11월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67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450주다. 역시 10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5만977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3605주, 3만7490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는 8677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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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369만7016주다. 어제보다 1086만5584주가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스코넥, 웹젠, 위메이드맥스,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룽투코리아, 바른손이앤에이, 조이시티, 썸에이지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넷마블, 더블유게임즈, 모비릭스, 미투온 등은 50% 이상 감소했다.
넷마블 거래량은 30만9404주로 전일(약 10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2.67%(1300원) 상승, 3거래일째 약세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5만원이다. 외국인이 7만5678주를 싹쓸이 했다. 개인은 7만4517주를 던지며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118주와 4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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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524억3200만원이 늘어난 3090억63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431억2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365억5300만원), 룽투코리아(361억8900만원), 크래프톤(307억1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는 2.01%(9000원) 상승, 전일 낙폭(-2.29%, 1만500원) 대다수를 만회했다. 종가는 45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4258주다. 전일대비 약 40% 늘었다. 외국인이 1만8425주를 쓸어 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4418주, 3452주, 555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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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42조6923억원이다. 전일보다 1조200억원이 증가했다. 전일 증발한 1조4859억원 80%가량을 되찾았다.
크래프톤을 제외한 빅9이 우상향했다. 오름폭도 상당했다.
위메이드(+6.74%), 펄어비스(+5.28%), 카카오게임즈(+5.22%)가 급등했다. 넷마블(+2.67%), 네오위즈(+2.51%), 넥슨게임즈(+2.46%), 컴투스(+2.11%), 엔씨소프트(+2.01%) 등이 2%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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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2.51%(950원) 상승,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3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29만6352주다. 전일대비 약 35% 줄었다. 개인이 6만154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11월 15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7225주, 2만720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397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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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2.46%(350원) 상승한 1만4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1월 17일(+0.65%) 이후 3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가량 감소한 41만9587주다. 외국인이 4만5171주를 매집, 이틀째 홀로 사자(BUY)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만1011주, 개인은 2만3460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7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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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11%(1300원) 상승, 최근 4거래일째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4628주로 전일대비 약 31% 증가했다. 개인이 11월 들어 가장 많은 4만6816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2512주, 4981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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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