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1월 24일]평균등락률 +2.84%…대형주 강세, 전체 시총 급증 43조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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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또 올랐다. 게임주도 급등하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무더기 상승이 지속된 가운데 드래곤플라이가 폭등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
이날 드래곤플라이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 임상 GMP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가는 단숨에 29.54%(293원) 상승했다. 종가는 종가는 1285원으로 2거래일째 이어진 1000원 미만에서 벗어났다. 거래량은 785만6916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대비 2687%가량 늘었다.
개인이 18만4311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이틀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8만9134주를, 기타 투자자가 9만4997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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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과 블록체인 관련 소식을 내놓으며 급등했다.
우선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RPG(S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 일곱개의 시련'을 국내 양대 오픈 마켓에 출시했다. 또 글로벌 NFT 거래소 '매직에덴'과 파트너십 체결을 알렸다.
네오위즈는 6.83%(2650원) 상승,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1450원으로 최근 2년 새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89만2805주로 어제(약 29만주)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개인이 21만771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11월 15일부터 8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만9847주, 8만6802주를 쓸어 담으며 이틀째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106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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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 PC 버전의 스팀 서비스를 북미에서 기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2.71%(1700원)로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9470주로 전일대비 약 55% 늘었다. 개인이 11월 들어 가장 많은 5만478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은 4만7958주를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6191주와 63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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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목요일, 코스피가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2175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대금은 1260억원과 659억원이다. 194개가 하락했고 670개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12.63포인트(1.74%) 뛴 738.22이다. 역시 개인이 20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2억원과 997억원을 순매수했다. 1236개가 우상향했고 232개가 우하향했다. 드래곤플라이, 엔젯, 래몽래인, 대보마그네틱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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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83%로 전일(+3.31%)에 이어 2거래일째 초강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24개다. 오름폭도 컸다.
드래곤플라이가 상한가로 폭등했다.
데브시스터즈(+9.21%), 액션스퀘어(+7.80%), 네오위즈(+6.83%), 조이시티(+6.25%), 와이제이엠게임즈(+5.56%) 등이 5% 넘은 강세를 보였다.
스코넥(+4.71%), 컴투스홀딩스(+4.05%), 넷마블(+3.20%), NHN(+3.17%) 등이 +3%대로 장을 마쳤다.
데브시스터즈는 +9.21%(4350원)로 10% 내외의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종가는 5만1600원으로 . 6월 13일 내준 5만원 선을 되찾았다. 거래량은 61만7119주 전일대비 11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0만610주를 팔았다. 전일에 이어 이틀째 매물 폭탄이다. 외국인은 6만4048주를, 기관은 2만9180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38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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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7.80%(275원)로 3거래일째 약세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3800원이며 거래량은 67만1435주다. 전일(약 11만주)보다 5배 넘게 늘었다. 개인이 11월 들어 가장 많은 11만183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9017주, 3만3898주를 쓸어 담았다. 나머지 8923주는 기타 투자자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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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5개에 그쳤다.
룽투코리아가 -7.75%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2.88%), 위메이드플레이(-2.49%) 위메이드(-1.40%) 등 위메이드 3형제가 우하향했다.
이외 액토즈소프트가 1.00% 하락했다. 넵튠, 엠게임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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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6.74%)했던 위메이드는 장중 한때 5% 넘게 올랐지만 막판 하락전환했다. 종가는 1.40%(800원) 빠진 5만6200원이다. 거래량은 175만5618주로 어제(약 66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또 매물 폭탄을 던졌다. 13만5015주를 순매도한 것. 기타 투자자는 439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3156주와 4만6249주를 매집, 이틀째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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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483만8578주다. 어제보다 1114만1562주가 많았다.
드래곤플라이, 조이시티 물량이 전일대비 1000% 이상 증가했다. 이외 데브시스터즈, 액션스퀘어, 네오위즈,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컴투스홀딩스, NHN, 컴투스, 한빛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모비릭스, 위메이드, 위에미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가 50% 넘게 증가했다.
거래 중인 31개 종목 중 절반이 넘는 16개 종목의 물량이 급증한 것.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액토즈소프트, 룽투코리아 거래량은 50% 넘게 감소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인 162만549주로 전일대비 약 120% 증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5.56%(80원)로 11월 들어 가장 크게 상승했다. 또 11월 2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1520원이다. 개인이 14만890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259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5만1003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49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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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4179억5900만원이다. 어제보다 1088억9600만원이 증가했다.
위메이드가 1013억4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네오위즈가 363억3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위메이드맥스(355억2600), 크래프톤(330억1000만원), 데브시스터즈(316억3100만원) 등은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2.24%(500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하락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2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7% 증가한 14만4533주다. 개인이 2만4737주를, 기타 투자자가 9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량은 각각 2만357주와 447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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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8120억원이 증가한 43조5043억원이다. 43조원 선을 3거래일만에 되찾았다.
대형주가 또 선전했다.
위메이드(-1.40%)를 제외한 빅9이 우상향했다.
네오위즈가 +6.83%로 가장 크게 올랐고 넷마블(+3.20%), 카카오게임즈(+2.77%), 컴투스(2.71%), 크래프톤(+2.24%), 펄어비스(+2.05%)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넥슨게임즈(+1.37%)와 엔씨소프트(+0.44%)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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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3.20%(1600원) 상승,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종가는 5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6798주로 전일대비 약 13% 감소했다. 개인이 8만2350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6104주, 4만4296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95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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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도 이틀째 우상향했다. 전일 급등(+5.22%)에 이어 2.77%(1200원) 상승한 것. 종갸는 4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38만6835주다. 전일대비 약 15% 줄었다. 개인이 9만2132주를 팔아치우며 이틀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3222주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9만1750주를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량은 3604주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북미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신작 PC 온라인 게임 '디스테라'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멀티 플레이 생존 FPS(1인칭슈팅)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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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05%(900원) 오른 4만4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6만9510주다. 전일대비 약 8% 줄었다. 개인이 7만9420주, 기타 투자자가 32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2704주와 4만7044주를 담았다. 이틀 연속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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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