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11월 25일 위믹스 거래정지 관련 기자 간담회…수퍼갑의 횡포,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11월 24일(목)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업비트,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정지 결정이 났다.
위믹스 가격은 70% 넘게 하락했다.
파장은 코스닥에 있는 게임주에까지 미쳤다.
11월 25일 금요일, 코스닥에 상장된 관련주가 정규장 개시와 함께 폭락했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가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도 27.15% 하락 중이다.
위메이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현국 대표가 입장을 발표하고 향후 입장을 내비쳤다.
위믹스 코인 거래정지는 '업비트'의 슈퍼 갑질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장현국 대표는 인사말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에 홀더 및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위메이드의 사업과 영업이익 등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자리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현국 대표는 업비트의 부당함을 야기를 시작했다.
업비트의 과정과 결과의 '불투명성'과 '불공정'을 지적했다.
장대표는 문제 발생 초기 업비트에 기준을 요청했다. 하지만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 피드백도 원활치 않았다.
명확한 기준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 정지는 타당하지 않은 분명 갑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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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과 결과의 불투명성
위메이드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닥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했다며 거래정지는 업비트의 공지를 보고 알았다. 사전 어떤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장현국 대표는 "업데이트의 공지는 위메이드의 문제점만을 나열했다. 사회적으로 중차대한 문제, 선의의 투자자가 있는 거래소에서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알렸다"며 "소명에 대한 문제점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업비트는 11월 24일 오후 5시~6시에도 위메이드에게 자료를 요구했다. 하지만 바로 거래정지를 공지했다며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 불공정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에게 적용하는 유통 계획을 갖추지 못한 종목이 부지기수다. 왜 위메이드에게만 적용했던 철저한 기준이 다른 종목에는 적용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다른 코인들에게 적용하는 기준을 왜 위믹스에게만 적용하는 이해할 수 없다"며 "이는 불공정"이라고 지적했다.
업비트는 사회적 자산을 다루는 기업으로 이것은 사회적 문제라며 이런 측면에서 업비트는 사회악이다고 규정했다.
장대표는 예도 들었다.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일임에도 업비트 한 이사는 공지 이전 인스타그램에 관련 기사를 게시했다. 업비트가 다른 사람의 고통, 투자자 보호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기업임을 나타내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장대표는 "참지 않을 것이며 법적 조치 등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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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 응답]
Q. 피카 역시 유통량 문제로 거래정지됐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기각됐다. 법적 이외의 조치는
A. 피카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거래량, 유통 계획 등은 명확하게 제시했다.
Q. 업비트 오후 5시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
A. 재판부에 모든 자료를 제출 후 공개한다. 내용이 아니라 반복되는 요구사항이었다. 본인들의 포멧에 맞춰 자료를 요청했다.
Q. 집행정지 가처분 예상된다. 기존 위믹스 사업의 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A, 새로운 가상화폐 계획은 전혀 없다. 위메이드 사업의 축은 글로벌로 이미 이전됐다. 변화는 없다.
Q. 작년 7월, 비텐트 2대 주주 입성했다. 상장 폐지 이유에 포함됐는지?
A.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정부 당국에서도 검토됐고 문제되지 않았다. 이번 이슈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Q. 그동안 상장폐지 불가를 강조했다. 최근 투자자에게 미칠 영향은?
A. 닥사와 위메이드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문제가 정리됐다. 약 20차례의 요청 제기를 해소했기에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중대한 문제를 감정으로 대처한 것이면 심각한 문제다. MS 등의 투자 건은 지난주 클로징했다.
Q. 바이백 등을 통한 유통량 조절 계획은 있는지?
A. 닥사의 유통 계획은 없고 업비트만이 유일하다. 모든 계획은 완료됐고 위믹스는 업비트 계획보다 적은 량이 유통되고 있다.
Q. 국내 거래소 외 바이낸스, 코인 베이스 등 글로벌 거래소 상장 계획은?
A. 한국 기업이고 사업의 초기 단계다. 사업 축이 글로벌로 향하고 있다. 논의는 진행 중이다. 향후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예정이다.
Q. 위메이드가 원인이라고 아니라고 했다. 결과 전 확정적 발언이 문제될 수 있다. 책임의 소재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가?
A. 최선의 답을 내놓은 것이다. 불확실이 잔존한 가운데라면 책임질 수 있다. 하지만 합리적으로 소명했다. 이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분명 더 큰 문제다.
Q. 12월 8일 정지된다. 가처분 신청 이전 결론이 날 수 있을지?
A. 현재는 최선의 대안이다. 그 외의 글로벌 거래소 상장 등 중장기적인 방안은 시간을 갖고 진행할 예정이다.
Q. 닥사 공지는 절차적인 이야기 중심이다. 구체적 내용이 궁금하다.
A. 크게 정정한 것은 코카 파이낸스 대출 상환이다. 10달러당 1% 소각이다. 죽은 지갑에 들어간 것을 정정했다. 이를 정정해 유통량은 감소했다.
공지가 아쉬운 이유다. 과정 내용이 담겨있지 않았다.
닥스는 제기한 문제 소명 과정 중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를 수정 완료했다. 공지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다.
Q. 법적 조치 어디까지인지?
A. 가처분에 집중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다면 형사상 책임까지 물을 예정이다.
Q. 정보의 공정과 투명성이 문제다. 투명한 절차의 방향성은?
A. 사회적으로 가상 시장은 관심 적지 않다. 업비트의 공시에는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 문제점만 나열하고 위메이드의 대처 방안과 소명 등을 제시하지 않았다.
4주 동안도 마찬가지다. 숙제 검사를 하듯 했다.
Q. 향후 블록체임 게임 사업에 미칠 영향은?
A. 위메이드의 사업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예정됐던 일정을 지킬 것이다.
Q. 업비트만을 문제시하는 이유는
A. 사태의 시작이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다. 유일하게 업비트에만
일주일 전에 이미 커뮤니트에서 논의됐다. 이때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업의 전개 과정에 따라 유통량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업비트가 문제시했다.
Q. 닥사 차원에서의 요구가 아니었는지?
A. 닥사는 임의 단체다. 법적 단체가 아니다. 협의체다. 업비트 입장에서는 닥사 뒤에 숨어 움직이는 것이 쉬었을 것이다.
Q. 다른 거래소의 반응은?
A. 닥사의 의사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태다.
Q. 위믹스 생태계의 사업 영향은?
A. 올해 온보딩 계획은 변함이 없다. 올해 내 20~30개가 추가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한 사업의 영향은 미비할 것이다.
Q. 유통량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A. 업비트 공지가 교모하다. 유통량 문제 해결됐다는 입장을 업비트도 인정했다. 유통량 계산식을 요구했다.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위메이드는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한 일반적 기준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다. 문제점이 전혀 없었다.
Q. 닥사와의 유착 관계에 따른 우려 때문은 아닌지?
A. 닥스가 가이드했다는 추측은 어불성설이다. 그들의 질문에 해소하는 과정에서 오는 오해일 수 있다. 슈퍼갑이 화난다고 상장 폐지 결정은
Q. 해외 상장에 미칠 영향은?
A. 정확하게 모르겠다.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영향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Q.커뮤니케이션의 변화 계획은?
A. 아는 한에서 제가 가진 정보로 이야기해 왔다. 앞으로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Q. 장대표의 코인 매수 계획은?
A. 위믹스 매수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늘도 샀다. 한주도 팔지 않을 것이다.
Q. 재화의 치명적 타격이다. 공동 대응 계획은
A.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각각의 게임은 각각의 토큰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Q. 위믹스 가격 복구 계획은
A. 하락은 4주와 어제 발표다. 단기적 문제에 따른 것으로 해당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거래정지에 손해가 불가피하다. 책임
A. 잘 소명하고 있기에 중차대한 문제이기에 나의 이야기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오히려 일방적 발표가 더 큰 문제다.
Q. 투자자 보호 계획은
A. 문제의 해결의 최선의 방책은 원인 해결이다. 거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업비트와 위메이드 대결 구도이다. 지스타에서 1인 시위가 있었다.
A. 대결하고 싶다. 업비트는 수퍼슈퍼 갑이다. 분명 계란으로 벽을 치는 격이다. 하지만 거래소도 발전해야한다.
많은 투자자가 고통받고 있다. 1인 시위는 거기에 따른 것으로 본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 가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닥사의 감정적 결정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은?
A. 앞서 말했듯 위메이드가 잘못했다고 말한 적은 없다. 오류가 있어 수정했고 이를 해결하도록 노력했다. 닥사의 결정 절차의 불투명성을, 불공평이 잘못됐다.
Q. 위믹스 부정적인 투자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부정적 시각을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력할 것이다.
Q. 업비트와의 의견 절차가 궁금하다.
A. 업비트는 위메이드의 의견을 들을 의지도 없다. 창구도 없다.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슈퍼 갑질인 이유다.
Q. 불기소 처분 결정 예정 시기는
A. 아는 한에서만 이야기한다. 힘든 시기다.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Q. 사업의 100%는 없다. 투자자에 대한 책임은
A. 위메이드가 져야 할 책임이 있다면 제가 짐을 지겠다.
Q. 가상 자산이 어떤 면에서 사회적 자산인가?
A. 많은 사람이 보유하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자산이다. 위믹스 지난해 거래 금액이 20조원에 육박했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