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3월 16일]평균등락률 -0.40%…대형주 부진, 시총 올 최저
호재성 이슈, 위메이드·드래곤플라이↑…컴투스·썸에이지 우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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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급락 출발했지만 내림폭을 만회했다. 코스피가 하락했고 코스닥은 상승했다.
게임주식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신작 이슈가 쏟아졌지만 관련주는 엇갈렸다.
컴투스홀딩스(+2.23%), 위메이드(+0.40%)가 우상향했지만 컴투스(-0.89%)와 썸에이지(-1.28%)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핵심 콘텐츠를 추가하고 4월 출시를 예고했다. 또 간담회와 함께 사전예약도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0.40%(2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400원이며 거래량은 99만1179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약 50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9만2504주를 싹쓸이했다. 기관이 8만40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097주, 399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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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2.23%(1100원)로 2거래일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400원으로 3거래일만에 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4만548주로 전일대비 160%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만138주를, 기타 투자자가 50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9주, 5849주를 매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제노니아'의 리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피처폰 시절부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위상을 높인 '제노니아'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또 자사의 블록체인 코인 'XPLA(엑스플라)'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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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를 개발 중인 컴투스는 0.89%(600원) 하락,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6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9462주다. 전일대비 약 12% 줄었다. 기관이 637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353주, 3965주, 59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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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이날 신작 '마녀자판기'를 홍콩, 필리핀, 캐나다 등 3개국 구글 플레이에 소프트 론칭했다고 전했다. 마녀자판기는 토종 게임사 플레이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다.
썸에이지는 1.28%(7원) 하락, 전일 찔끔 반등(+0.55%)을 지키지 못했다. 종가는 538원이며 거래량은 37만9주다. 전일대비 약 12% 줄었다. 개인이 1476주를 내놓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007주, 464주, 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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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목요일, 코스피는 1.81%(0.08%) 하락한 2377.9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5억원, 21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703억원을 순매수했다. 223개가 우상향했고 673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0.81포인트(0.10%) 오른 781.98이다. 외국인이 3248억원, 기관이 13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63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48억원, 13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527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1000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크로바하이텍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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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02%다.
상승 종목이 7개에 그쳤다.
드래곤플라이가 +5.76%로 가장 크게 올렸다. 컴투스홀딩스가 +2.23%, 넷마블이 +1.42%로 뒤를 이었다.
엠게임(+0.73%), 모비릭스(+0.44%), 위메이드(+0.40%), 바른손이앤에이(+0.12%) 등은 강보합으로 마쳤다.
드래곤플라이는 +5.76%(40원)로 2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735원이며 거래량은 146만3891주다. 전일대비 20%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4만4844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며 이날 홀로 사자(BUY) 우위다. 기타 투자자가 3만523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847주, 765주를 순매수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2022년 외부감사 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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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42%(800원) 상승,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71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2870주다. 전일보다 1700주가량 줄었다. 기관이 3만9654주를 사들이며 홀로 사자(BUY)에 나섰다. 외국인은 1만5734주, 개인은 2만373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8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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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4개다.
위메이드플레이가 -4.75%가 가장 크게 하락했고 한빛소프트가 -4.03%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3.15%), 넥슨게임즈(-3.24%), 룽투코리아(-3.34%), 플레이위드(-3.37%), 와이제이엠게임즈(-3.91%) 등은 -3%대로 마감했다.
엔씨소프트(-2.10%), 스코넥(-2.33%), 넵튠(-2.54%), 데브시스터즈(-2.62%)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나머지 13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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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3.24%(450원)로 전일 급등을 하루 만에 마쳤다. 종가는 1만3460원이며 거래량은 44만8338주다. 전일대비 35%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만8171주, 3만7957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1만491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21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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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10% (80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37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9557주다. 전일대비 24%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3만213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8592주, 1만3333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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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21%(500원) 하락한 4만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만2866주다. 전일대비 약 27% 감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0주, 1만2387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4257주, 기타 투자자는 2140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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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60만7667주다. 어제보다 38만6533주가 많았다.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모비릭스, 위메이드, 액션스퀘어, 넵튠, 플레이위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엠게임 거래량은 35만46주다. 전일대비 60%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7만2995주를 싹쓸이하며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개인은 6만302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이 8421주, 기타 투자자가 1551주를 순매도했다. 엠게임은 0.73%(60원) 오른 8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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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200억6700만원이 많은 2436억24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592억8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는 481억3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221억6400만원), 크래프톤(218억64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전일 찔끔 반등(+0.12%)했던 카카오게임즈는 -3.15%(1350원)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53만2842주로 전일대비 34%가량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4354주, 9만472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째 동반 매도다. 개인은 10만3086주를, 기타 투자자가 599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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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20%(190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5만61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276주다. 전일대비 32%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6671주를, 기타 투자자가 259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외국인은 4360주, 개인은 257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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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37조1321억원이다, 2023년 들어 가장 낮았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넷마블(+1.42%), 위메이드(+0.40%)가 강보합을 보였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넥슨게임즈(-3.24%), 카카오게임즈(-3.15%), 엔씨소프트(-2.10%) 등이 2% 넘게 후퇴했다.
NHN(-0.19%), 네오위즈(-0.37%), 컴투스(-0.89%), 크래프톤(-1.20%), 펄어비스(-1.21%)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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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