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4월 13일]23개 우상행, 평균등락률 +1.63%
대형주 빅10 동반 상승, 전체 시가총액 41조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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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등 G2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됐다. 오전 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반등에 성공, 상승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화끈하게 올랐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이 어제보다 크게 증가했다. 시가총액 역시 급증, 41조원을 가볍게 회복했다.
4월 13일 목요일, 코스피는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6이다. 외국인이 3463억원, 개인이 1740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49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31개가 하락했고 539개가 상승했다.
코스닥은 3.63포인트(0.41%) 뛴 894.25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1억원과 139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85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851개가 우상향했고 638개가 우하향했다. 오파스넷, 한일화학, 큐로컴, 엠피대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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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63%로 4월 들어 지난 4일(+2.26%)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무더기 상승이 연출됐다. 23개가 우상향한 것.
넥슨게임즈(+5.57%), 데브시스터즈(+5.38%), 위메이드맥스(+4.69%), 엠게임(+4.28%) 등은 4% 넘게 뛰었다.
컴투스홀딩스(+3.96%), 컴투스(+3.22%), 펄어비스(+2.99%), 위메이드플레이(+2.581%) 등은 +2%대로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7.86%(38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5만2200원이며 거래량은 149만4275주로 어제(약 58만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22만8517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19만8906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2만7299주, 2312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4월 12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최대 NFT 콘퍼런스에 주요 스폰서로 참가했고 타임스퀘어 초대형 광고를 통해 '시티 오브 나일'을 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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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6개에 그쳤다. 낙폭도 크지 않았다.
스코넥이 +8.65%로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고 위메이드가 +7.8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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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가 4월 들어 처음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로 인해 전체 시가총액은 41조3766억원으로 7거래일만에 41조원 선을 되찾았다.
위메이드(+7.85%)와 넥슨게임즈(+5.57%)가 급등했고 컴투스(+3.22%), 펄어비스(+2.99%) 등이 2% 넘게 올랐다.
넷마블(+1.85%), 크래프톤(+1.50%), 네오위즈(+1.22%), 엔씨소프트(+0.94%), NHN(+0.74%), 카카오게임즈(+0.48%) 등은 강보합을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3.22%(24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7471주로 전일대비 56%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6615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2주, 3514주를 매집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89주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이슈로 주목받았다. 모회사 컴투스홀딩스가 '제노니아' 사전예약에 나선 것.
제노니아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한국 최초의 모바일 RPG '제노니아'에 기반한 작품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300만 건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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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이날 +3.96%(1850원) 올랐다. 4월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이다. 종가는 4만8550원이며 거래량은 8만3908주로 전일대비 약 147% 증가했다. 개인이 1만6059주를 팔아치웠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은 1만5957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101주와 1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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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99%(135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49만5244주다. 4월 들어 최대치다. 개인이 7만68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4만3471주를 매입했다. 4월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기관은 3만1393주를 사들이며 최근 6거래일째 매도에서 사자로 돌아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99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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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85%(1350원) 오른 4만6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4월 10일 내준 4만6000원 선을 4거래일 만에 되찾았다. 거래량은 24만6242주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7만6850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3417주, 3만1383주를 담으며 쌍끌이 매수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99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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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50%(28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8만9400원이며 거래량은 13만8721주다. 전일대비 약 17% 늘었다. 개인이 3만8835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외국인은 8053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2만3679주와 2만320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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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도 +0.46%(200원)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가는 4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41만1198주로 어제보다 3만주 넘게 줄었다. 기관이 5만1078주를 사들이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이날 홀로 사자(BUY)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2만8131주, 2만865주, 208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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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22%(500원) 오르며 하락(-3.07%) 하루 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4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727주다. 전일대비 28%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1만3323주를 순매도, 이틀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91주, 382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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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94%(3500원)로 이틀째 강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37만4500원이며 거래량은 9만6283주다. 전일대비 약 4% 늘었다. 개인이 5283주, 외국인이 458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5270주를 사들이며 5거래일 연속 매도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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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양은 1012만1667주다. 어제보다 264만5531주가 증가했다.
13개 종목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스코넥,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펄어비스, 위메이드플레이, 넷마블, 미투온, 플레이위드, 액션스퀘어, 썸에이지, 바른손이앤에이 등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12만8897주다. 전일대비 51%가량 늘었다. 개인이 2184주, 기타 투자자가 300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2주, 기관이 42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51%(370원)로 5거래일 연속 하락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51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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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3058억6600만원이다. 3거래일만에 3000억원을 넘었다.
위메이드가 759억36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넥슨게임즈(402억58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359억2300만원), 펄어비스(226억9900만원), 크래프톤(261억4300만원) 등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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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