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8월 1일]30개 상승! 평균등락률 +2.28%
맏형들 초강세, 전체 시총 시프트업 상장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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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증시가 우상향했다.
코스피가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3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75억원, 1740억원어치를 팔았다. 633개가 상승했고 251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10.38포인트(1.29%) 뛴 813.53이다. 개인이 6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3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이 387개에 그쳤다. 우상향 종목은 1190개로 폭증했다. 퀀타매트릭스, KBI메탈, 오브젠, DGP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식은 폭등했다.
총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이 모두 전일보다 크게 증가했다.
8월 1일 목요일, 게임주식 평균등락률은 2.28%다. 최근 석 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상승 종목은 31개로 급증했다. 오름폭도 컸다.
넥슨게임즈가 +21.01%로 폭등했다. 시프트업은 +4.33%로 뒤를 이었다.
넵튠(+3.89%), 링크드(+3.67%), 조이시티(+3.58%), 플레이위드(+3.15%), 카카오게임즈(+3.11%), 스코넥(+3.07%) 등은 3% 넘게 올랐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11개다.
데브시스터즈, 미투온, 위메이드, 모비릭스, NHN, 드래곤플라이, 웹젠, 컴투스홀딩스, 티쓰리, 스타코링크 등이다.
이외 11개 종목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3개에 그쳤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크래프톤이 -1.53%로 가장 크게 후퇴했다. 위메이드맥스(-0.42%), 아이톡시(-1.33%)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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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21.01%(500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종가는 2만8800원이며 장중에는 3만2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196만376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지난 7월 3일(약 1367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118만912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은 34만5165주, 개인은 81만521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2만8747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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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4.33%(2900원) 오른 6만9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3만7599주다. 전일(약 43만1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13만7333주, 외국인이 1만5671주를 팔았다. 기관은 14만7060주를 쓸어 담았다. 6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594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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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3.11%(58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1만9240원으로 7월 22일 내준 1만9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1만4164주로 전일대비 약 87% 증가했다. 개인이 6만6652주를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7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4982주, 1만665주를 담았다. 2거래일째 쌍끌이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005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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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2.96%(145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5401주다. 전일대비 31%가량 줄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894주, 556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만2165주를, 기타 투자자는 294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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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2.80%(1050원)로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8550원이며 거래량은 16만6911주다. 전일대비 37%가량 줄었다. 개인이 3만7631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홀로 매도다. 외국이,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8114주, 9471주, 46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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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2.55%(490원)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1만9720원이며 거래량은 10만3401주다. 전일대비 약 64% 증가했다. 외국인이 4만4366주를 쓸어 담았다. 4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3만5766주를 던졌고 기관이 8620주를 순매도했다. 43거래일째 팔자(SEL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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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2.49%(430원)로 6거래일째 보합과 상승을 지속했다. 종가는 1만7680원이며 거래량은 26만2832주다. 전일대비 약 14% 줄었다. 개인이 6만8391주를, 기타 투자자가 90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3306주, 1만5993주를 사들였다. 7월 26일부터 5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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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1.85%(700원) 뛴 3만8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만2169주로 전일대비 5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3405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618주, 1만2772주, 15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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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53%(65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탈출했다. 종가는 4만3050원이며 거래량은 19만3098주다. 전일(약 4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8997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317주를 사들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236주, 1만4078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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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25%(22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7만7500원이며 거래량은 3만5456주다. 2024년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616주, 742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이 1만269주, 기타 투자자가 774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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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0.24%(50원) 상승, 4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2만750원이며 거래량은 10만3578주다. 전일대비 68%가량 늘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564주, 177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9179주, 기타 투자자가 160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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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53%(45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8만9500원이며 거래량은 5만6047주다. 전일대비 약 44% 감소했다. 기관이 1만788주를 던지며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48주, 6341주를 사들였다.
크래프톤은 이날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용자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준비된 서버를 2배로 늘리며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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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611만96주다. 어제보다 1113만1097주가 늘었다.
넥슨게임즈를 비롯해 시프트업, 넵튠, 조이시티, 카카오게임즈, 미투온, NHN,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컴투스, 엠게임, 네오위즈, 네오위즈홀딩스 등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모비릭스, 드래곤플라이, 스타코링크, 펄어비스, 썸에이지, 액션스퀘어 등은 50% 이상 이상 감소했다.
조이시티 거래량은 22만2111주로 전일대비 86%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1만9442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8224주, 8만5940주, 5278주를 팔았다. 조이시티는 3.58%(75원) 오른 217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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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물량은 9만30주로 어제(약 3만8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6045주를 싹쓸이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7795주, 1만8180주, 70주를 팔았다. 엠게임은 1.76%(100원) 오른 578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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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4666억4500만원이다. 어제보다 3163억8300만원이 증가했다.
넥슨게임즈가 3392억1100만원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프트업은 580억9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은 163억3200만원으로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 총액은 40조7475억원이다.
시프트업 상장(7월 11일) 이후 가장 높았다.
크래프톤(-1.53%), 넷마블(보합)를 제외한 대형주가 모조리 상승했다.
넥슨게임즈(+21.01%)가 폭등했다.
시프트업(+4.33%)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3.11%), 데브시스터즈(+2.96%),위메이드(+2.80%), NHN(+2.55%), 웹젠(+2.49%)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컴투스(+1.85%), 펄어비스(+1.53%), 엔씨소프트(+1.25%), 더블유게임즈(+0.65%), 네오위즈(+0.24%)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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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