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9월 10일]평균등락률 -1.10%, 25개 하락
위메이드맥스 급등…맏형 부진, 시총 38조35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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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한국 시간 기준) 새벽,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고 오락가락 장세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했다.
코스닥은 1% 넘게 후퇴했다.
게임주식도 무너졌다.
컴투스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중 3만4650원까지 밀린 것. 종가는 2.92%(1050원) 하락한 3만4900원으로 마감했다. 9월 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거래량은 8만4966주로 전거래일대비 6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25주, 2만7392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5만7298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타 투자자는 119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사전예약에 나섰다. 이 작품은 글로벌 명작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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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이외에도 위메이드플레이, 크래프톤, 플레이위드 등도 신작 이슈를 내놓았다.
주가는 희비가 교차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캐주얼 모바일 게임 '애니팡 머지'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0.12%(1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510원이며 거래량은 46만5191주다. 외국인이 1만6065주의 매물을 내놓았다. 홀로 팔자(sell)다. 개인은 1만508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24주, 15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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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2.76%(220원) 하락한 776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6083주로 전일대비 43%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2주, 11주를 팔았다. 4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814주, 기타 투자자는 9주를 사들였다.
플레이위드는 이날 야심작 '로한2'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9월 19일까지다. 로한2 출시일도 공개했다. 9월 25일(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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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자회사 5민랩이 자체 개발 중인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체험판을 스팀을 통해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2.29%(7500원) 하락한 32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4132주다.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2672주, 기타 투자자가 851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93주, 3230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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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게임 플랫폼 '퍼플'에 외부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니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3종을 탑재했다.
엔씨소프트는 -2.92%(52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7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325주다. 전일대비 4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99주와 4623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3120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2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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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코스피는 12.50포인트(0.49%) 내린 2523.4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76억원, 605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687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44개가 우상향했고 535개는 하락했다. 하이트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8.26포인트(1.16%) 하락한 706.2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4억원, 6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551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462개가 상승했다. 이중 우리바이오, 네온테크, 엑셀세라퓨틱스, 코콤, 제이씨현시스템, 피씨디렉트, 베셀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140개다. 클리노믹스는 하한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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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0%로 전거래일 찔끔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상승 종목이 9개에 그쳤다.
위메이드맥스가 +9.78%로 2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1만1670원이며 거래량은 338만4025주다. 개인이 9만4038주, 기타 투자자가 71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9만4666주를 쓸어 담았다. 5거래일째 사자(buy) 우위를 보였다. 기관 매수량은 84주다. 개인은 9만4038주를, 기타 투자자는 712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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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종목은 우하향했다.
시프트업이 -4.84%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스타코링크(-3.30%), 넵튠(-3.83%), 펄어비스(-3.86주), 드래곤플라이(-4.75%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는 8개다.
크래프톤(-2.29%), 넥슨게임즈(-2.43%), 더블유게임즈(-2.65%), 한빛소프트(-2.68%), 플레이위드(-2.76%), 네오위즈(-2.80%), 컴투스(-2.92%), 엔씨소프트(-2.92%) 등이다.
시프트업은 -4.84%(2800원)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종가는 5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436주다. 전일대비 약 18%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32주, 5069주를 매집했다. 개인은 1만2998주, 기타 투자자가 1503주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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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3.86%(1300원) 하락,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3만2350원으로 9월 5일 회복한 3만2350원 선을 다시 내줬다. 거래량은 26만8096주로 전일대비 73%가량 줄었다. 기관이 8만3430주를 던지며 3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는 692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4219주, 6만990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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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2.80%(600원)로 전일찔끔 반등(+0.70%)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850원이며 거래량은 8만8854주다. 전일대비 약 10%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5897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8682주, 7215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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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2.43%(370원)로 8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4860원으로 1만5000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78만2437주다. 기관이 9만4153주를 내놓으며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도 3만2757주를 팔았다. 개인은 12만5952주를 쓸어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은 958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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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75만1957주다. 어제(약 476만주)보다 배 이상 늘었다.
위메이드맥스, 티쓰리, 링크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 웹젠, 더블유게임즈, 한빛소프트, 컴투스, 펄어비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엠게임 등은 50% 넘게 줄었다.
위메이드 물량은 26만1828주다. 전일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7600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557주, 2만1539주, 504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는 1.32%(450원) 하락한 3만3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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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거래량은 5만4506주다. 전일(약 13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만6182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2만3128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005주, 2049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1.12%(60원)로 7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5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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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1453억3300만원이다. 어제보다 438억8800만원이 많았다.
위메이드맥스가 408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이 240억3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넥슨게임즈(117억400만원)와 엔씨소프트(121억2500만원) 등이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38조3519억원이다. 9월 들어 가장 적었다.
크래프톤, 넷마블,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펄어비스 등 빅5가 모두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0.89%), 위메이드(-1.32%), 더블유게임즈(-2.65%) , 넥슨게임즈(-2.43%), 네오위즈(-2.80%) 등이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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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0.89%(15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1만6620원이며 거래량은 18만1137주다. 전일대비 34%가량 늘었다. 외국인(-3만2577주)과 기관(-2만6978주)이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5만9505주를, 기타 투자자는 5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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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