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9월 19일] 평균등락률 -0.37%, 상승 12개 그쳐
크래프톤·넷마블 등 대형주 선전, 총 시가총액 9월 들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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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게임주식은 약세로 돌아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째 이어진 강세를 지키지 못한 것.
드래곤플라이(267원)와 썸에이지(270원) 등은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9월 19일 목요일, 코스피가 5.39포인트(0.21%) 오른 580.80이다. 외국인이 1조1733억원어치를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8795억원, 개인은 264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99개가 우상향했고 373개가 하락했다. 영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6.31포인트(0.86%) 상승한 739.51이다. 개인이 1903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8억원, 21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738개가 상승했다. 이중 젬백스, 영풍정밀, 퀀타매트릭스, 에프앤가이드, 샤페론, 한네트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83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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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이 -0.37%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상승 종목은 12개에 그쳤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3.51%)를 비롯해 크래프톤(+2.96%), 펄어비스(+2.73%) 등이 2% 넘게 상승했다.
티쓰리, 액토즈소프트, 엠게임 등도 +2%대로 마감했다.
이외 위메이드(+0.75%), 넷마블(+0.49%), 미투온(+0.45%), 네오위즈홀딩스(+0.21%), 웹젠(+0.18%) 등이 우상향했다.
컴투스는 +3.51%(1350원)로 3거래일째 초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3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9만1395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대비 약 4% 감소했다. 개인이 2만296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4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기관이 2만2162주를, 외국인이 812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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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96%(1만원) 오른 34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거래량은 15만6167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4% 늘었다. 기관이 3만541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은 2만1202주, 외국인은 1만23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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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73%(1000원)로 4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7650원이며 거래량은 35만8737주다. 전거래일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5835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5867주, 9298주, 670주를 순매수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호재성 이슈를 내놓았다. 흥행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을 시작한 것. 현지 파트너는 최대 게임사 텐센트다. 공개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10월 24일이다. 이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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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0.75%(250원) 오른 3만3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5만8325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2% 늘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8576주와 1600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46주, 543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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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0.49%(300원)로 전거래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1419주로 전거래일대비 29%가량 늘었다. 개인이 1만3622주를 순매도,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29주, 6714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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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2개다.
한빛소프트가 -8.46%로 급락했다. 플레이위드(-5.10%), 시트프업(-3.77%), 넵튠(-2.78%)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8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프트업은 -3.77%(23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5만8700원이며 거래량은 18만9057주다. 전거래일(약 9만1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2만6007주)과 기관(-2만5193주)이 쌍끌이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4만944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75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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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187만853주다. 전거래일보다 929만주 가량이 적었다.
액토즈소프트와 드래곤플라이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티쓰리, 엠게임, 바른손이앤에이, 웹젠, 더블유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모비릭스, 아이톡시, 넵튠, 시프트업은 50% 이상 증가했다.
엠게임 물량은 9만2139주다. 전거래일(약 3만주)대비 207%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5196주, 기타 투자자가 120주를 팔았다. 개인은 5255주를, 기관이 61주를 순매수했다. 엠게임은 +2.00%(11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56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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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4만9728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66% 늘었다. 기관이 7755주를 던졌다. 2거래일째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38주, 5817주를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는 0.13%(50원) 내린 3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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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1411억8200만원이다. 전거래일보다279억8200만원이 줄었다.
크래프톤이 542억20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펄어비스(133억6100만원)과 시프트업(111억8200만원) 등은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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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40조8808억원이다. 9월 들어 가장 높았다.
맏형들의 선전 때문이다.
대장주 크래프톤(+2.96%)를 비롯해 컴투스(+3.51%), 펄어비스(+2.73%) 등이 2% 넘게 상승했다.
이외 위메이드(+0.75%), 넷마블(+0.49%), 웹젠(+0.18%)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시프트업(-3.77%)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1.68%), 넥슨게임즈(-1.39%), 네오위즈(-0.70%), 엔씨소프트(-0.33%) 등이 우하향했다.
엔씨소프트는 -0.33%(60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7만9200원이며 거래량은 8만8만5138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49% 증가했다. 외국인이 2만3532주를, 기타 투자자가 41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3530주, 43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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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