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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와르르'…블록체인 관련주 '대폭락'

기사승인 2022.02.10  2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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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주식-2월 10일]평균등락률 -4.60%,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컴투스홀딩스 '휘청'

전일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코스피가 강보합을 지속한 반면 코스닥은 1% 넘게 빠졌다.

게임주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위메이드맥스(-28.84%)와 위메이드(-28.89%)가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내려가며 대폭락했다. 룽투코리아(-12.47%), 컴투스홀딩스(-15.56%) 등은 10% 넘게 급락했다.

위메이드는 28.89%(4만3300원) 하락했다. 최근 일 년 새 최대 낙폭이다. 종가는 10만66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거래량은 596만1457주로 2022년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만2627주, 32만373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65만1206주를 순매수했다.

전일 실적 발표에서 또렷한 개선을 나타냈지만 일각에서 착시 효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르4와 위믹스 플랫폼 자체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해석이 대두된 것.

위메이드맥스는 28.84%(9950원) 하락했다. 2022년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이다. 종가는 2만4550원으로 3만원 선마저 무너졌다. 거래량은 290만6125주로 전일(약 110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만1678주와 9만340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37만2814주, 기타 투자자가 1만2273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이날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의 NFT 적용 '모함' 2차 사전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1월 진행한 1차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에 따른 조치다.

2월 10일 목요일, 코스피가 3.08포인트(0.11%) 올랐다. 3거래일째 우상항이다. 지수는 2771.93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5419억원과 3068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345억원을 순매수했다. 374개가 상승했고 471개가 하락했다. 유유제약2우B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코스닥은 14.85포인트(1.63%) 내린 895.6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4억원과 1591억어치를 팔았다. 개인 매수금액은 4229억원이다. 제주맥수, 엠브레인, 유앤아이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이를 포함해 383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975개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4.60%다. 올 들어 지난 1월 27일(-4.69%) 이후 가장 큰 하락이다. 거래량과 대금은 급증했지만 시가총액은 63조원대로 추락했다.

상승 종목은 스코넥(+9.69%), 썸에이지(+4.78%), 엔씨소프트(+1.85%) 등 3개에 그쳤다. 30개 종목은 하락했다. 낙폭도 컸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가 대폭락했고 룽투코리아(-12.47%), 컴투스홀딩스(-15.69%)가 10% 넘게 하락했다.

5% 넘게 빠진 게임주는 7개다. 카카오게임즈(-5.92%), 네오위즈(-6.40%), 넵튠(-6.93%), 선데이토즈(-7.53%), 컴투스(-8.65%) 등이다.

위메이드발 악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게임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컴투스(-8.65%)와 컴투스홀딩스(-15.69%), 네오위즈(-6.40%) 등이 급락한 것.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15.69%(2만2500원)로 올 들어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12만원이 거래량은 99만9140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약 333%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6055주와 5만844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8만9679주, 기타 투자자가 4823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는 8.65%(1만15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2만1400원으로 13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57만1454주로 전일(약 25만5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기관이 11만2227주를, 외국인이 8968주를 팔았다. 개인은 12만29주를 담으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보였다.

컴투스는 이날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2021 시상식 영상을 공개했다.

신작과 제휴 및 실적 발표 등 주요 이슈를 쏟아졌다. 관련주는 모두 하락했다.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 '넷마블프로야구2022' 홍보 모델 3인방을 공개하고 2월 2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했다.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바이낸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1.94%(2000원) 하락, 4거래일째 약보합을 지속했다. 종가는 10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163%가량 증가한 32만8323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947주와 7만8413주의 매도 우위를, 개인이 9만9020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3' 비공개테스트(CBT) 일정(2월 11일~13일)과 함께 참가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웹젠 주가는 -0.21%(50원)로 최근 6거래일 강보합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3550원이며 거래량은 26만7773주로 어제(약 14만36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7970주를 던지며 최근 7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2021년 총매출은 1조8863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96억원과 5199억원으로 17.35%와 6.09% 감소했다.

이날 장병규 의장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 향후 주식 일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보합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6만9231주로 전일대비 7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852주, 1만8792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8862주를, 기타 투자자가 782주를 순매수했다.

선데이토즈는 7.53%(2250원) 하락한 2만76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9만1768주로 전일(약 86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3만2978주를 내놓으며 4거래일 연속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1144주를 팔았고 개인이 3만4124주를 순매수했다.

선데이토즈는 신임 대표이사로 위메이드커넥트 수장인 이호대 대표를 선임했다. 향후 블록체인 등 차세대 사업 전개의 적임자라는 평가에 따른 조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917만8987주로 어제보다 837만7922주가 많았다.

절반이 넘는 16개 게임주의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썸에이지, 엔씨소프트, 웹젠, 넷마블, 펄어비스, 미투온, 플레이위드, 모비릭스, 데브시스터즈, 엠게임, 넥슨지티, 네오위즈, 넵튠, 컴투스, 룽투코리아, 컴투스홀딩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등이다.

50% 이상 감소한 게임주는 베노홀딩스다.

전체 거래대금은 1조6522억9400만원으로 2022년 들어 지난 1월 3일(1조8238억1000만원)과 6일(1조7590억8300만원) 이후 가장 많았다.

위메이드가 7165억42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카카오게임즈(1475억5600만원)와 엔씨소프트(1382억17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스코넥(755억4400만원)을 비롯해 크래프톤(805억9400만원), 컴투스(711억500만원), 위메이드맥스(794억5400만원) 등은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총 시가총액은 63조9005억원이다. 하루 만에 2조7118억원이 증발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마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만이 +1.85%로 우상향했고 크래프톤이 보합을 장을 마쳤고 나머지 6개는 하락했다.

위메이드(-28.89%)가 대폭락했고 컴투스(-8.65%), 카카오게임즈(-5.92%), NHN(-3.85%) 등이 3% 넘게 빠졌다. 넷마블(-1.94%)과 펄어비스(-2.63%)의 약세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1.85%(1만원)로 2거래일 연속 보합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5만원으로 1월 27일 내준 55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5만250주로 전일대비 202%가량 늘었다. 외국인이 1만4755주의 매도 우위를, 기관(+ 5481주)와 개인(+8446주)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5.92%(4400원) 후퇴한 6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2월 4일 회복한 7만원 선이 5거래일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207만1441주다. 전일 매물 폭탄을 던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만3523주와 35만5773주를 매도, 2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었다. 개인은 40만8796주를 매집했다.

펄어비스는 2.63%(2600원) 하락한 9만6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9만8839주로 전일대비 약 60%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7871주와 4만5306주를 팔았다. 개인은 7만1037주를 순매수했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저작권자 © 게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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