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3월 11일]평균등락률 +0.40%…크래프톤·펄어비스 하락전환, 전체 시총 63조 하루 만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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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이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게임주도 강보합을 나타냈다. 드래곤플라이(+7.39%)가 홀로 급등했다. 신작 사전 마케팅 등 주요 이슈가 쏟아졌지만 거래가 부진했다. 3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
전일 63조원 대를 되찾았던 전체 시총은 62조원 대로 내려앉았다.
대장주 크래프톤(-3.39%)과 펄어비스(-5.74%)가 급락했다.
전일 +7.86%로 급등했던 크래프톤은 3.39%(1만원) 하락했다. 종가는 28만50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686주로 전일대비 약 19% 감소했다. 어제 동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26주와 1만3697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4676주, 기타 투자자가 2247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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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이비스는 -5.74%(60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9만8500원으로 10만원 선을 4거래일만에 내줬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7% 감소한 86만3325주다. 외국인이 36만5583주를 팔았고 개인이 36만4727주를 매입했다. 기관 매수량은 110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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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금요일, 코스피는 19.04포인트(0.71%) 내린 2661.2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61억원과 371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조294억원을 순매수했다. 585개가 상승했고 274개는 하락했다. 한신기계, 태영건설우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2.63%(0.30%) 오른 891.71이다. 외국인이 39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16억원, 개인은 97억원을 순매수했다. 918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일진파워, 이화공영, 데이타솔루션, 에이티세미콘, KD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 종목은 46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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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40%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급감했다. 시가총액 역시 감소했다.
상승 종목은 20개다.
드래곤플라이가 +7.39%로 가장 크게 올랐다. NHN(+3.57%), 룽투코리아(+3.06%), 플레이위드(+2.96%), 넷마블(+2.86%), 네오위즈(+2.17%) 등은 각각 +2%~+3%대로 마감했다.
하락 종목은 14개로 늘었다.
펄어비스가 -5.79%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2.43%), 크래프톤(-3.39%), 베노홀딩스(-3.79%)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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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이슈가 만발했다. 관련주는 엇갈렸다.
우선 컴투스는 '서머너즈워:크로니클' 공식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작품은 글로벌 흥행대작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또 리얼 야구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3월 13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주가는 1.21%(1400원) 하락했다. 전일 급등(+8.21%)을 지키지 못한 것. 종가는 11만46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7337주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6351주와 6657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288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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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MMORPG '썬 클래식' 글로벌 버전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했다.
웹젠은 1.68%(400원) 하락한 2만3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6만2101주로 전일대비 약 50% 줄었다. 외국인이 3만7263주를 던지며 팔자로 돌아섰고 개인이 3만1795주를, 기관이 5602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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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1.71%(16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9500원이며 거래량은 32만6195주로 전일대비 26%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2만7805주를 매도,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974주와 480주를 팔았다. 외국인 매수량은 3만3259주다.
엠게임은 이날 베트남에서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엠게임의 효자 IP '열혈강호 온라인' 모바일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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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자체 제작 중인 야구 모바일 게임 '넷마블프로야구2022'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스포TV와 협업해 만든 홍보 영상을 3차례( (3월 12일, 19일, 26일)로 나눠 공개한다고 밝힌 것.
넷마블은 2.86%(3000원) 올랐다. 3월 8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10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22% 감소한 25만6075주다. 개인이 6만9359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9017주와 3만412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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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2022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1.79%(65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690원이며 거래량은 18만8739주로 전일대비 약 50% 증가했다. 개인이 4만1340주를 내놓으며 3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 매수량은 4만139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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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홀딩스는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암호화폐 '네오핀 토큰'을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관련주 네오위즈는 2.17%(550원) 뛴 2만595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약 10% 늘어난 33만9536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444주와 1319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8470주를 담았다. 3거래일만에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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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전일보다 561만971주가 감소한 1308만4146주다. 3월 들어 최저다.
컴투스홀딩스, 미투온, 컴투스, 썸에이지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50% 이상 증가한 게임주는 베노홀딩스다.
컴투스홀딩스 거래량은 32만6292주다. 어제(약 6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주가는 1.81%(2700원) 오른 15만1800원이다. 한 달만에 15만원 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2만7566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9021주와 9373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기업 가치 1조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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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물량은 40만9968주다. 전일(약 215만주)대비 81% 감소했다. 썸에이지 종가는 1.76%(40원) 내린 2230원이다. 개인이 2만3404주를 던졌다. 3월 들어 최대 매물이다. 외국인은 2만2859주를, 기타 투자자가 544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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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5453억400만원이다. 3월 들어 가장 낮았다.
엔씨소프트가 952억6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펄어비스가 864억4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크래프톤(549억3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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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506억원이 감소한 '62조7629억원'이다. 전일 회복했던 63조원 선을 하루 만에 무너졌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는 엇갈렸다.
NHN(+3.57%), 넷마블(+2.86%)이 2% 넘게 올랐다. 엔씨소프트(+1.92%), 컴투스홀딩스(+1.81%), 카카오게임즈(+0.67%), 위메이드(+0.29%) 등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1.21%), 크래프톤(-3.39%), 펄어비스(-5.47%)로 하락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1.92%(8500원)로 2022년 들어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45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9936주로 전일대비 약 11% 줄었다. 외국인이 2만4357주를 내놓았고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5595주, 6761주, 2001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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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0.67%(500원) 상승,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7만4800원이며 거래량은 55만4238주로 전일대비 27%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7만2401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2481주, 2만9918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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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도 +0.29%(300원)로 3거래일째 올랐다. 종가는 10만37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46% 감소한 39만6000주다. 개인이 7만1332주를 매도했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6402주, 5021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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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