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4월 5일]평균등락률 +2.06%, 드래곤플라이·선데이토즈·YJM게임주 강세
거래량 8000만주 돌파, 올 들어 최대치 경신…크래프톤 뺀 빅8 우상향, 총 시총 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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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코스피는 오전 내내 부진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게임주는 또 급등, 전일 화끈한 반등세를 지켰다. 드래곤플라이(+13.75%), 선데이토즈(+8.03%), 와이제이엠게임즈(+7.81%) 등 일부 중소형주가 급등하며 힘을 보탰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폭증했다. 시가총액은 대장주 크래프톤(-1.68%)를 제외한 맏형들이 상승, 65조5000억원 선을 뚫었다.
크래프톤은 1.68%(5000원) 하락,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9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23만9212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일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8120주와 9823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5629주, 기타 투자자가 2314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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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화요일, 코스피는 1.30포인트(0.05%) 오른 2759.20이다. 기관이 247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382억원, 외국인이 144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422개며 424개가 하락했다. 금호에이치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유나이티드제약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5.15포인트(0.54%) 뛴 952.4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9억원과 183억원어치를 매입했다. 개인은 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를 나타낸 유앤아이, 큐캐피탈 등을 포함해 71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57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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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06%다. 전일 급등(+3.24%)에 이어 2거래일째 화창했다.
상승 종목은 27개다.
드래곤플라이가 +13.75%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선데이토즈(+8.03%)과 와이제이엠게임즈(+7.81%)가 급등했다.
+3%~+5%대로 마감한 게임주는 7개다. 스코넥(+5.94%), NHN(+5.12%), 엠게임(+5.09%), 베노홀딩스(+4.91%), 액션스퀘어(+4.19%), 룽투코리아(+4.00%), 플레이위드(+3.03%) 등이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종가는 전일보다 235원이 오른 3245원이다. 거래량은 1541만6319주다. 2022년 들어 1000만주 이상은 지난 1월 4일과 19일에 이어 세 번째다. 개인이 21만9706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4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만8834주와 4만3995주를 순매수했다. 4만6877주는 기타 투자자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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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상승(+5.09%)은 4월 1일부터 3거래일째다. 종가는 1만1350원으로 올 들어 4번째로 높았다. 거래량은 341만668주로 전일대비 약 4%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가 10만190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3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4만1380주를 팔았고 기관이 13만5669주를 순매수했다. 올 들어 단일 거래일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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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5개다. 전일보다 2개가 늘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썸에이지가 -2.27%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크래프톤이 -1.68%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위메이드맥스, 모비릭스, 조이시티 등은 1% 미만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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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등 호재성 이슈를 내놓은 컴투스, 넵튠, 카카오게임즈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는 1.23%(1400원)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종가는 11만53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4437주로 전일대비 약 36% 줄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1894주, 8365주, 1871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2130주를 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컴투스는 이날 신작 야구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출시했다. 또 4월 4일 시작한 '서머너즈워:백년전쟁' C2X 탑재를 위한 베타 게임 런처 판매가 3시간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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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신작 '메이크오버 타이쿤'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를 통해 론칭했으며 4월 7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크오버 타이쿤은 넵튠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넵튠은 1.00%(200원) 오른 2만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5%가량 감소한 6만8962주다. 개인이 1만3532주를 순매도했다. 2거래일째 팔자다. 기관은 3492주를 던졌고 외국인이 1만2004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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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0.89%(700원) 상승한 7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과 유사한 49만1159주다. 개인이 8만6645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7552주를 팔았다. 기관은 6만3331주, 외국인은 3만866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오후 3월 29일 대만에 출시한 간판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현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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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077만9908주다. 올 들어 가장 많았다.
드래곤플라이가 4287만2780주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1541만6319주)와 룽투코리아(995만5300주) 물량도 급증, 1000만주 안팎을 기록했다.
이외 선데이토즈, 스코넥, NHN, 베노흘딩스, 액션스퀘어,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넷게임즈와 크래프톤은 50% 넘게 감소했다.
NHN 거래량은 29만7980주다. 올 들어 세 번째로 많은 수량이다. NHN 주가는 +5.12%(1900원)로 급등했다. 종가는 3만9000원이다. 개인 투자자 2022년 들어 가장 많은 11만564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만7499주와 4만45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2609주는 기타 투자자가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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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물량은 61만9633주로 전일대비 약 280%가량 늘었다. 주가는 4.19%(175원) 상승한 4355원이다. 최근 8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개인이 1만8203주를 내놓았다. 기관은 1만3148주, 외국인은 2653주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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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 거래량은 56만9559주다. 전일(약 367만주) 절반에도 못미쳤다. 이날 넷게임즈 종가는 0.80%(200원) 오른 2만525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7주와 2014주를 매도했다. 개인은 3868주를 매입, 매수 행진을 7거래일째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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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7430억200만원이다.
거래량이 폭증한 드래곤플라이가 13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룽투코리아가 966억8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504억8000만원), 위메이드(651억4500만원), 엔씨소프트(541억5600만원), 크래프톤(703억9000만원) 등이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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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4990억원이 증가한 65조6519억원이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NHN(+5.12%)가 급등한 가운데 위메이드가 2.32% 올랐다.
넷마블(+1.83%), 펄어비스(+1.54%), 컴투스(+1.23%), 카카오게임즈(+0.89%), 엔씨소프트(+0.84%) 등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1.68%로 맏형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 상승(+2.32%, 2400원)은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다. 종가는 10만5700원이며 거래량은 91만5786주로 전일대비 15%가량 늘었다. 개인이 12만1225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1만2804주, 기관은 1만2214주를 담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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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도 +1.83%(2000원)로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1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311주다. 개인이 3만5409주, 기관이 1만6125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만1564주를 매집했다. 2022년 들어 지난 1월 27일(약7만9000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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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54%(1600원) 오른 10만5800원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6만8413주다. 개인이 8만5055주를 팔아치우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만5142주, 2만9238주를 순매수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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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84%(40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이었다. 종가는 48만원이다. 지난 2월 22일 내준 48만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11만2643주다로 어제보다 약 1만1000주가 적었다. 외국인이 2만1451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5794주를 팔았다. 기관은 2만7263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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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