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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전멸'…룽투코리아 폭락

기사승인 2022.04.07  1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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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주식-4월 7일]평균등락률 -4.30%, 상승없이 31개 하락…대형주 부진, 전체 시총 2조원 가까이 증발

미국의 강력한 긴축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 주요 증시가 흔들렸다. 국내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1% 넘게 하락했다.

게임주는 전멸했다. 상승 종목이 단 하나도 없는 가운데 31개가 하락한 것. 낙폭도 컸다.

4월 상승랠리를 이끌었던 룽투코리아가 -27.60%로 폭락했다. 엠게임도 -14.00%로 급락했다. 맏형들이 모조리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63조원대로 곤두박질쳤다.

룽투코리아는 이날 하락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급등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8760원이며 거래량은 989만1735주로 전일대비 약 49% 줄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16만1721주, 10만5780주, 561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7만3120주를 샀다. 올 들어 최대 매수다.

엠게임도 -14.00%(1750원)으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750원이며 거래량은 1046만3960주로 전일대비 약 44% 감소했다. 전일 쌍끌이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만3584주와 34만605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1만7669주를 팔았다. 개인은 56만7309주를 쓸어담았다.

4월 7일 목요일, 코스피는 39.17포인트(1.43%) 하락했다. 4월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지수는 2695.86으로 27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04억원과 5203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1조2821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째 1조원 이상을 사들인 것.

상승 종목은 192개에 그쳤고 703개는 하락했다. KG동부제철, KG동부제철우, 일진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5.18포인트(1.61%) 내린 927.9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1억원과 141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142억원을 사들였다. 하락 종목이 1195개로 폭증했다. 우상향 종목은 225개에 그쳤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4.30%로 2022년 들어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상승 종목은 단 하나도 없었다. SNK와 조이시티가 보합을 나타냈고 나머지 31개가 우하향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이 전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가총액은 2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63조2566억원으로 어제보다 1조9650억원이 감소한 것.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이 동반 하락했다. 낙폭도 컸다.

펄어비스(-0.48%), 크래프톤(-1.05%)를 제외한 6개가 2% 넘게 빠졌다.
위메이드(-5.75%), 넷마블(-5.02%), 컴투스(-4.12%), 카카오게임즈(-3.68%), 엔씨소프트(-2.53%), NHN(-2.32%) 등이다.

위메이드가 -5.75%(6200원)로 대형주 가운데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10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75만9723주로 전일(약 159만주) 절반에도 못미쳤다. 외국인이 33만391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022년 들어 세 번째로 많은 매물이다. 개인은 32만6081주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76주와 6861주를 매수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벨로프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블랙스쿼드, 이카루스 온라인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5.02%(5500원) 후퇴했다. 지난 2월 3일(-8.68%)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종가는 10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27만5344주로 전일(약 13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16만3461주를 매도, 3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보였다. 외국인은 512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6만7503주를 매집했다.

최근 4거래일째 우상향했던 컴투스도 -4.12%(5000원)로 약세 전환했다. 종가는 11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7899주다. 전일 절반에도 못 미쳤다.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3만3523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9600주, 기관이 4389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3.68%(2900원) 내린 7만59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출시 직전인 3월 28일 7만6500원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거래량은67만3776주로 전일대비 약 22% 감소했다. 기관이 11만2535주, 외국인이 3만4018주를 매도했다. 개인은 14만5155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엔씨소프트에서도 동반 매도를 보였다. 각각 1만1859주와 1830주의 매물을 내놓은 것. 엔씨소프트 종가는 전일보다 1만2000원(-2.53%) 빠진 46만2000원이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1만3543주를 담았다.

대장주 크래프톤은 -1.05%(3000원) 하락,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8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2641주로 전일대비 약 21%가량 줄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7420주와 6402주를 매도했다. 기관은 1만3661주를 순매수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앞둔 펄어비스도 버티지 못했다. 0.48%(500원) 하락, 2거래일째 우하향한 것.

종가는 10만300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41% 감소한 40만9174주다. 기관이 1만4420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를 이었고 개인이 1만91주를 매입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의 매수량은 각각 3922주와 407주다.

신작 예열과 NFT 관련 이슈를 내놓은 중견 게임사들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네오위즈(-3.57%), 데브시스터즈(-5.89%), 액션스퀘어(-2.80%) 등이 우하향했고 조이시티(보합)가 보합으로 마감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신작 PC 온라인 액션 게임 '언소울드'룰 4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네오위즈는 3.57%(950원) 하락,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만5650원이며 거래량은 32만2551주다. 외국인이 10만82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273주를 팔았다. 개인은 9만4613주를, 기타 투자자는 8480주를 매집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차기작 '데드사이드 클럽' 소셜 미디어 채널을 오픈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개발 중인 건슈팅이다. PC 온라인 및 콘솔 대응 타이틀이다.

데브시스터즈는 -5.89%(4600원) 하락, 전일 상승폭(460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7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27만5167주로 전일대비 약 51%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2745주와 2만2972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3만6545주를 담았다.

조이시티는 출시를 앞둔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크립토볼Z'의 새로운 정보와 4월 중 NFT 프리세일 계획을 공개했다. 조이시티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9만7913주로 전일대비 약 39% 감소했다. 외국인이 4만3224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4만2240주를 매수했다.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인기 모바일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 NFT 발행을 위해 위믹스 NFT 옥션과 제휴를 맺웠다고 밝혔다.

액션스퀘어 주가는 2.80%(130원) 내렸다. 4월 1일 이후 4거래일만에 우하향이다.종가는 4510원이며 거래량은 92만695주로 어제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외국인이 13만7483주를 팔았다. 올 들어 1월 19일(-14만7000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물이다. 기타 투자자는 3567주를 팔았고 개인이 14만480주를 쓸어담았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747만2428주다. 어제(1억5241만4755주)보다 무려 9394만2327주가 줄었다.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해 액션스퀘어, 모비릭스, 와이제이엠게임즈, 네오위즈, 선데이토즈, 컴투스, 미투온,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데브시스터즈, 플레이위드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넷마블은 50% 이상 증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은 1521만8740주다. 전일(5598만주)보다 무려 4000만주 넘게 줄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종가는 3.42%(125원) 내린 3530원이다. 외국인이 12만5138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최근 5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는 3만3643주를 팔았다. 개인은 15만746주를, 기관이 8035주를 순매수했다.

총 거래대금은 7635억6300만원이다. 어제보다 7899억4700만원이 줄었다.
엠게임이 1252억2200만원으로 유일하게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는 973억1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4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와이제이엠게임즈(557억4300만원), 카카오게임즈(516억6400만원), 위메이드(780억500만원) 등이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저작권자 © 게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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