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 4월 26일 공개서비스 앞두고 현지 인기 배우 ‘치웨이’ 홍보대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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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과 이를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월 26일(화) 중국 서비스 때문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드 배치 이후 막혔던 한국 게임의 제2 텃밭 중국에 첫 발을 내딛는 토종 모바일 MMORPG다.
모처럼의 중국 진출에 한국 게임의 인지도와 명성이 여전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 증권가에서는 국내 흥행 게임 대다수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한 바 있어 펄어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게임사로 신성장 동력이 절실해 모처럼의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에 막대한 사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출시 당일인 4월 26일 대규모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를 개최한다. 현지 유명 E스포츠 선수와 BJ, 인기 배우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여기에 4월 15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홍보 대사로 영화배우겸 가수인 ‘치웨이’를 선정했다.
치웨이는 영화 중경미녀, 맨헌트 등의 주연을 맡았던 스타급 연예인이다. 치웨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치웨이는 중국 공개 테스트(OBT) 시작과 함께 열리는 대규모 론칭 파티 ‘판타지 어드벤처 나이트’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할 예정이다. 파티에는 방송인 ‘PDD’와 BJ ‘대사마(大司马)’, 인기 배우 ‘장전단(张全蛋)’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위해 제작한 특별 클래스 ‘행자’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
동방의 신비한 땅에서 온 전설적인 존재로 소개된 행자는 곤봉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화염과 바람의 속성을 활용한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녔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현지 시장에 맞춘 신규 클래스와 반려동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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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