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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신시장 개척 악몽 또?

기사승인 2022.05.02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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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4월 28일 '뮤 아크엔젤2' 대만 출시, 초반 순항…5월 2일 주가 약세로 전환

오딘, 검은사막 모바일 등 유력 게임들의 중화권 공략이 늘고 있지만 관련 게임주식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대감에 급등했던 주가들의 신시장 개척 소식 이전 수준으로 곤두박질친 것.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다.

양사는 각각 3월과 4월 각각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앞세워 각각 대만과 중국 공략에 나섰다.

웹젠도 가세했다. 4월 28일(목)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 대만 서비스에 나선 것.

초반은 언제나 그렇듯 순항이다. 인기 차트 1위에 자리한 것.

주가도 이전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와 다르지 않았다. 출시 직후 약세로 돌아선 것.

초반 순항 소식을 전한 5월 2일 현재(오후 2시 3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2% 넘게 하락, 2만1800원 선에 거래 중이다. 이전 거래일인 4월 29일(금)에는 +3.48%의 강세를 보였다. 오름폭 절반 넘게 내준 것.

대외적 악재에 국내 증시가 고전하고 있지만 웹젠 역시, 신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 소멸과 더불어 약세 전환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향후 웹젠 뮤 아크엔젤2로 인한 주가 상승은 매출 순위의 극대화에 달려 있다. 매출 순위가 상승 중이지만 가파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뮤 아크엔젤2' 대만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57위(모바일 인덱스 기반)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톱 45에도 자리하지 못했다.

인기 순위도 벌써 우하향했다. 구글에서 넘버1을 유지하고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일요일 오후 5시를 전후해 1위에서 밀렸고 현재(5월 2일 오후 3시)는 3위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4월 28일(금) 대만에 '뮤 아크엔젤2'를 출시했다. 퍼블리셔는 웹젠의 현지 법인인 '웹젠타이완'이다.

단숨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에 올랐다. 인기가 절정에 달하는 첫 주말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정상에 자리하며 대만 양대 인기 순위를 평정했다.

'뮤 아크엔젤' 시리즈는 대만 및 동남아 게임 시장에서 크게 관심을 받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다.
웹젠은 지난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뮤 아크엔젤' 시리즈를 해외시장에 출시하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과도 나쁘지 않았다.

전작 '뮤 아크엔젤'은 2020년 베트남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 동남아시아 5개국(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앱 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를 달성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웹젠은 현지 이용자들이 '뮤 아크엔젤2'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신규 회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웹젠이 과연 이전 간판 게임을 앞세운 신시장 공략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이로 인한 주가의 상승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저작권자 © 게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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