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차트-7월 5일]천애명월도M 구글 매출 12위 2주째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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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등 6월生 흥행작들이 돌풍이 여전하지만 초기보다는 덜 한 상태다. 출시 프리미엄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들 작품들은 론칭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 정점을 찍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와 위메이드의 '미르M'은 각각 2위와 4위까지 오르며 구글 플레이 매출 판세를 바꿨다.
론칭 효과가 감소하는 시점, 홀로 매출 순위가 상승 중인 작품이 있다.
'천애명월도M'이다.
7월 5일 화요일, 천애명월도M이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에 자리했다.
'늦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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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 6월 24일 금요일 론칭됐다. '미르M'보다 하루 늦은 시점이다.
6월 넷째 주 '황금 위크'의 대미를 장식했지만 이들보다 앞서 출격한 '우마무스메'와 '미르M'의 광풍에 가려졌다.
매출 순위도 정식 서비스 첫 주말 직후인 6월 26일(월) 176위에 그쳤다.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6월 27일 41위로 수직 상승했고, 이틀 뒤인 6월 29일에는 20위대에 올라섰다. 7월 2일에는 13위에 자리했다.
론칭 직후 단 한차례의 내림세가 없는 우상향이다. 미친 질주를 펼친 '우마무스메'와 '미르M'와 다른 모습이다.
입소문을 타며 뒤늦게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천애명월도M'이 과연 톱10에 자리하며 6월生 대반란의 새로운 주역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7월 5일 화요일, 6월 최고 흥행작 '우마무스메'와 '미르M'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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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