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텐센트 통해 '검은사막' 차이나조이 출품
8월 '붉은사막' 게임스컴2024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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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펄어비스 주가가 요동쳤다.
효자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중국 진출과 야심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3분기 펄어비스가 두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종 게임전시회를 통한 사전마케팅을 전개하기 때문이다.
우선 7월 26일부터 29일 중국에서 열기는 현지 최대 게임전시회 ‘2024 차이나조이(ChinaJoy)’에서 '검은사막'을 공개했다.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 부스를 통해서다.
참관객들은 텐센트 부스(N4-10)에서 검은사막을 만나볼 수 있다.
시연대에서 '검은사막'을 직접 플레이하고 다크나이트, 란, 레인저 등 인기 클래스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미니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천5백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MMORPG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매년 최고의 MMO, 혁신적인 MMO 등 수상하며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차이나조이 출품에 앞서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에도 나선다.
7월 23일 시작, 8월 6일(현지시간)까지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현지 테스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검은사막'은 텐센트 게임 플랫폼 WeGame에서 ‘출시가 기대되는 신작’ 주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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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야심작 '붉은사막'을 독일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 COM)2024'를 통해 선보인다.
이 작품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에 기반해 개발 중이다. 콘솔 및 PC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장르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펄어비스는 지난해(2023년) GC2023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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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