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7일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로 수직 상승
게임빌, 7월18일 '강철의거인' 업데이트와 물량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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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간판 모바일RPG '별이되어라!'가 또 한번 미친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7월27일 구글플레이 매출(게임부문) 순위에서 1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번 역주행에 의미는 남다르다.
2017년 매월 황금기대작들이 쏟아지면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 번갈아 가며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지난 6월에 출시된 '리니지M'은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녀전선' 이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등을 밀어내며 '리니지' 형제들의 뒤를 쫓고 있다.
빗발치는 기대신작들로 인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물량 공세를 통한 올드보이 모바일RPG의 역주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별이되어라!는 이번 업데이트 이전 매출 순위가 60위대로 추락한 바 있다.
별이되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물량 공세를 앞세워 빗발치는 기대 신작들의 깜짝 돌풍을 딛고 일어선 셈이다.
한편 '별이되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다. 지난 2016년 8월에는 구글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며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올해 4월에는 11위까지 올랐다. 2017년 7월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18일, 게임빌은 '강철의 거인'으로 명명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아크엔젤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크엔젤’이 변신한 ‘아크버스터’가 등장한다.
‘아크버스터’는 ‘오딘의 눈’을 통해 숨겨진 힘을 되찾은 ’아크엔젤’이 우주 괴수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변신한 형태로 최대 10인의 동료가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탑승하는 동료의 직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아크버스터’의 스킬도 다양하여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시즌 5의 신규 지역인 ‘허락하지 않는 땅’과 신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 외에도 던전 플레이를 통한 재화 획득 효율을 극대화하여 플레이 프로감을 줄이는 ‘버닝 게이지 시스템’과 초월 동료 제작 과정을 단순화시키는 방향으로 ‘동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유저 편의성도 높였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