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게임빌 '엘룬'에 서머너즈워 캐릭터 업데이트 … 시스템 보완 통해 게임성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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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게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기대신작들로 혈전이 펼쳐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게임즈, 넥슨 여기에 라인게임즈와 엔씨소프트까지 대형 게임사들이 대작을 잇따라 출시한다.
달빛조각사, V4, 엑소스히어로즈, 리니지2M 등이다.
잇단 대작들의 출현에 기존 흥행작들은 매출 순위 하락은 불가피해졌다. 낙폭 최소화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업데이트와 이벤트만이 유일한 길이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사들이 자체 기획 및 개발에 나서기도 하지만 종종 타 게임사와 협업을 통해서도 발굴된다.
기막힌 콜라보레이션이 11월 펼쳐졌다. 게임빌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엘룬'에서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협업을 통한 업데이트를 단행 한 것.
11월 20일(수)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RPG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의 인기 캐릭터들 추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엘룬에는 '서머너즈 워'의 인기 캐릭터인 ‘아르타미엘’과 ‘엘루샤’가 업데이트됐다.
서머너즈 워에서 몬스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려 주는 핵심 요소인 ‘룬’ 모양의 서머너즈 워 장비 세트, 아르타미엘과 엘루샤의 전용 장비를 추가한다.
또한 서머너즈 워의 성장 재화인 ‘엔젤몬’이 성장 재화로 등장한다. 글로벌 유저들에게 익숙하고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과 게임 요소들이 등장하는 만큼 큰 폭의 인기 상승이 기대된다.
시스템도 보완했다. 신규 차원 이벤트, 계승전 모의전 도입, 보스전 상위 단계 개방 등이 이루어지는 것.
신규 차원 이벤트는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아르타미엘과 엘루샤 2개의 진영이 매주 보상을 걸고 대결하는 프로모션이다. 매주 클리어 보상과 공헌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전에서는 이스칼리오테의 상위 단계와 라이쳐의 장비 세트에서 ‘라이쳐의 목걸이’가 추가된다. 확장되는 이스칼리오테 11~12단계에서는 일정한 확률로 ‘도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승전 모의전이 도입되어 계승전의 입장 재화인 ‘투지’를 소모하지 않고 계승전 체험이 가능해지도록 개선된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다. 지난 7월 17일 국내에, 일주일 후인 7월 24일에는 글로벌에 론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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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