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1일 스팀 얼리엑세스 마치고 정식 서비스, 무료화 전환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의 끝 모를 성장이 힘을 보탰다.
올드보이 온라인 게임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신규 매출원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엠게임이 2022년 8월 모처럼 자체 개발한 신작을 출시했다.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이하 배틀스티드)다.
PC 온라인게임이며 글로벌을 겨냥했다. 요즘 한국 게임사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며 대세로 떠오른 '슈팅 게임'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메이저는 물론 원더피플 등 신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슈팅 게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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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메카닉 3인칭슈팅(TPS) 게임 ‘배틀스티드’의 스팀(Steam)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했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전 세계 유저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유료(2만6000원) 방식을 무료로 전환된다.
스팀을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은 ‘배틀스티드’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
기존 유료로 구입한 이용자에게는 3만5000원 상당의 랭킹모드 입장권과 프리미엄 스킨 1종을 지급한다.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1만7000 코인을 제공한다.
‘배틀스티드’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메카닉 3인칭 슈팅 (TPS, Third Person Shooter) 게임이다.
언리얼4로 구현된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거대 메카닉(로봇)을 직접 컨트롤하여 전 세계 유저들과 5:5 팀 대전으로 다양한 모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배틀스티드’는 지난해 8월 스팀 얼리억세스(미리 해보기) 시작 후 서비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전투 모드를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체 스킨도 업데이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그 외 기체별 사운드를 비롯해 배경음, 환경음 등 다양한 사운드 개선과 훈련장 등 각 전투 맵을 최적화하는 그래픽 리뉴얼을 진행했다.
향후 상대 유저 매칭이 없어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상대 '연습전 모드'와 '경쟁전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엠게임 김용준 본부장은 “’배틀스티드’는 슈팅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요소가 극대화되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얼리억세스 버전에서 요청이 많았던 부분들을 최대한 수정하고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게이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61020/BATTLE_STEED__GUNMA/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