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크로니클·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빅3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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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작 3인방의 총성 없는 전쟁이 드디어 시작됐다.
넥슨이 야심작 '히트(HIT2)'를 출시한 것.
2022년 하반기, 국내에서는 블록버스터(대작) 출시가 잇따랐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대항해시대 오리진, HIT2(이하, 히트2) 등이다.
메이저 게임사들의 야심작이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작들의 후예들이다. 장르까지 동일했고 출시 간격도 짧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지난 7월 출격해 하반기 대작의 포문을 열었다. 나머지 3종은 8월에 몰렸다.
8월 16일과 23일 각각 컴투스와 라인게임즈가 '서머너즈워:크로니클'과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풀었다.
그리고 8월 25일(목) 0시, 넥슨이 ‘히트2’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히트2’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모바일 계정과 연동하여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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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2’는 흥행불패를 자랑하며 게임 명가 반열에 오른 넥슨게임즈가 제작했다.
원작 ‘HIT’의 세계관을 잇는 정통성, 사실감 있게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독특한 기믹이 적용된 공성전 및 대규모 필드 전투, 독자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높은 유저간 인터랙션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자들이 직접 서버 규칙을 투표로 결정하는 ‘조율자의 제단’,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며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 등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시스템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히트2’에선 유저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히트2’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등급 장신구 등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9월 14일까지 키키의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한 일자별로 ‘수호의 반지’, ‘희귀 장비 제작 재료 선택 주머니’ 등 보상을 지급한다.
10월 26일까지 ‘키키의 특별 레벨업 선물’ 이벤트를 운영해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투쟁의 반지’를 비롯해 장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축복받은 무기/방어구/장신구 강화서’ 등 게임 아이템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한편,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히트2’ 정식 출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키키, 레나, 루카스, 휴고 등 ‘히트2’ 속 영웅으로 불리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hit2.nexon.com/main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