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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 붕괴! 게임주, 암흑 속으로

기사승인 2022.09.23  2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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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주식-9월 23일]평균등락률 -3.44%, 액션스퀘어 홀로 상승

무더기 신저가+대형주 동반 하락, 전체 시총 39조4276억원

미국발 초대형 악재가 이틀째 전 세계 증시를 흔들었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곤두박질쳤다.

게임주는 무더기 하락과 신저가 행진이 이틀째 지속됐다.

시가총액은 40조원마저 붕괴됐다. 39조4276억원이다.

코로나19 발생으로 대폭락했던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40조원 선 아래로 추락했다.

기막힌 사실은 당시에는 대장주 크래프톤은 물론 카카오게임즈, 스코넥 등이 상장되기 이전이다.

이날 신저가 종목은 13개다.

크래프톤(20만5000원), 엔씨소프트(32만5000원), 넷마블(5만4400원), 카카오게임즈(4만2900원), 위메이드(4만8800원) 등 대형주 절반 이상이 최저가를 차지했다.

이외 플레이위드(6300원), 조이시티(3740원), 룽투코리아(3220원), 와이제이엠게임즈(1495원), 액토즈소프트(7530원), 드래곤플라이(1230원), 바른손이앤에이(973원), 엠게임(5990원) 등이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미국발 초대형 악재는 호재성 이슈도 삼켰다.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2 지적재산권 분쟁 승소 소식에도 최저가를 기록한 것.
위메이드는 장중 4만8800원으로 신저가를 나타냈다. 종가는 3.06%(1550원) 하락한 4만9050원으로 5만원 선이 무너졌다. 거래량은 24만8427주(정규장 마감 기준)로 전일대비 약 25% 감소했다. 개인이 1만288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이 4600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7143주를 매입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오후 중국 상행제1중급인민법원이 중국에서 진행된 '남월전기' 채무 불이행에 대한 배상책임 연대' 최종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남원전기는 미르2에 기반해 절강환유(킹넷 계열사)가 만든 작품으로 로열티 등을 미지급, 원작사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에 로열티와 이자 등을 요구하는 중재 신청을 했다. 2019년 5월 승소했지만 절강환유는 채무 이행을 하지 않아 위메이드는 중국 상해고등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미 위메이드는 킹넷 현금 자산과 무형 자산 가압류를 완료했고 향후 이번 판결을 따른 강제 집행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무 불이행 대금은 955억원이다.

9월 23일 금요일, 코스피는 42.31포인트(1.81%) 하락한 2290.00으로 마감했다. 2개월 만에 다시 2300 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5억원과 2510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313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111개에 그쳤고 796개가 우하향했다. 문배철강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2.05포인트(2.93%) 빠진 729.36이다. 외국인이 307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5억원과 365억원어치를 매수했다. 1293개가 우하향했고 173개가 우상향했다. 이브이첨단소재, 앤씨앤 등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3.44%다.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3%대로 추락했다. 하락 랠리는 9월 21일부터 3거래일째다.

상승 종목은 단 하나다. 액션스퀘어다. 오름폭은 +1.45%에 그쳤다.

나머지 31개는 우하향했다. 낙폭도 컸다.
넥슨게임즈(-7.16%), 위메이드플레이(-7.78%) 가장 크게 하락했고 컴투스홀딩스(-6.44%)가 뒤를 이었다.

-3%~-5%대로 마감한 게임주는 18개다.

컴투스는 -5.76%(4800원)으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7만8600원으로 9월 들어 처음으로 7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거래량은 22만981주로 어제(약 37만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3만285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2990주와 9953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이날 최근 국내에 출시한 대작 MMORPG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을 오는 11월 북미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5.08%(1만1000원) 하락,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0만5500원으로 상장 이래 가장 적었다. 장중에는 20만5000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8만6005주로 전일대비 38%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만5726주, 1437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3만5037주를 순매수, 5거래일째 사자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126주다.

정규장 마감 기줁, 총 거래량은 1198만5383주다. 어제보다 117만1362주가 적었다.

바른손이앤에이 거래량은 전일대비 84만3716주가 전일대비 80% 넘게 줄었다. 반면 썸에이지, 펄어비스, 넵튠, 엔씨소프트, 컴투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은 50% 넘게 늘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157만3833주다. 어제(약 74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7.16%(1250원)로 9월 들어 단일 거래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종가는 1만6200원으로 7거래일만에 1만6000원대로 후퇴했다. 개인이 7만7171주, 기관이 5만200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외국인은 12만693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240주다.

펄어비스 물량도 25만514주로 전일대비 62%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2.91%(16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5만3300원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4주와 318주를 팔았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다. 개인은 2842주를 순매수했다.

총 거래대금은 2345억1500만원이다. 어제보다 308억900만원이 늘었다.

전체 거래량은 줄었지만 일부 대형주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대금이 455억6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래프톤은 387억8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넥슨게임즈는 260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4.90%(1만7000원)로 9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종가는 33만원으로 2022년 들어 가장 낮았다. 장중에는 32만5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3만7236주로 지난 8월 16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2만631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2만259주를 매집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5564주와 494주다.

전체 시가총액은 39조4276억원이다. 어제보다 1조5861억원이 증발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이 모조리 하락했다.

컴투스가 -5.76, 크래프톤이 -5.08%로 급락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4.90%로 급하강했다.

넷마블(-1.78%), 카카오게임즈(-2.50%), 펄어비스(-2.91%), 위메이드(-3.06%)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50%(1100원)로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2900원이다. 52주 최저가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34%가량 감소한 44만3211주다. 외국인이 9만8508주를 싹쓸이했다. 개인은 7만3535주를, 기관은 2만3727주를 팔았따. 기타 투자자 순매도량은 1246주다.

넷마블도 장중 5만4400원까지 밀리며 최근 일 년 새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종가는 1.78%(1000원) 내린 5만5200원이다. 거래량은 15만2059주로 전일대비 23%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2만2024주, 기관이 697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타 투자자가 79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2800주를 쓸어 담았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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