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차트-2월 24일]피파모바일, 앱스토어 매출 2위…피파온라인4M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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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소재 스포츠 모바일게임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와 2위를 싹쓸이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한국 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에 관련 게임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게임이 매출 최정상에 자리하는 국내 오픈마켓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별난 현상'이다. 두 작품이 모두 넥슨이 서비스 중이라는 점은 기이함을 더하고 있다.
2월 24일 금요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피파온라인4M'이 1위, '피파모바일'이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 모바일 게임이 1위와 2위에 자리한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피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9위로 여전히 톱10을 유지하며 쟁쟁한 RPG 틈바구니에서 스포츠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
두 작품은 모두 피파 라이선스에 기반한 축구 소재 게임이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역대급 호재로 이용자 재집결과 신규 이용자 확대 등으로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에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최고 축구 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관련 게임의 열풍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별들의 전쟁'으로 꼽히는 유로파챔피언스 16강이 진행되면서 축구팬과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피파모바일'은 지난 2020년 6월 10일 론칭, 최근 서비스 1000일째를 맞이했다. 넥슨은 이를 기념, '피파모바일'의 메인 모델을 월드컵 조각상에서 다시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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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