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4월 3일]평균등락률 +0.01%…대형주 부진, 시총 40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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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하락했고 코스닥은 상승한 것.
게임주식은 3월 마지막 찔끔 상승을 지속했다.
넥슨게임즈가 +7.24%로 홀로 급등했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이 모두 3월 31일(금)보다 감소했다.
넥슨게임즈는 +7.24%(1340원)로 3월 31일 급등(+9.86%)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었다. 종가는 1만9840원이며 거래량은 642만9872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대비 19% 감소했다. 개인이 44만8127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은 36만3245주를 쓸어 담았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7만296주, 1만458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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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월요일, 코스피가 4.52포인트(0.18%) 하락한 2472.3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4억원, 341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8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518개가 우상향했고 372개가 하락했다. 코스모화학, 이구산업, 다이나믹디자인, 한화캘러리아우선주, 한국ANKOR유전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7.44포인트(0.88%)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854.96이다. 기관이 896억어치를 팔았고 개인이 976억원, 외국인이 101억원어치를 샀다. 876개가 상승했다. 자이글, 에이프로바이오, 이브이첨단소재, 알에프세미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우하향 종목은 6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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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01%다. 3거래일 연속 우상향이다.
상승 종목이 11개로 전거래일(3월 31일)과 동일했다.
넥슨게임즈가 +7.24%로 가장 크게 올랐고 바른손이앤에이가 +3.30%로 뒤를 이었다.
드래곤플라이(+2.98%), 한빛소프트(+2.92%), 데브시스터즈(+2.65%), 엠게임(+2.27%), 네오위즈(+2.00%)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4개(룽투코리아, 조이시티, 컴투스, 모비릭스) 등은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네오위즈는 +2.00%(800원)로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4만8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3035주다. 전거래일대비 48%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8만1742주를 던지며 2거래일 연속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97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5701주, 3만701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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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0.69%(500원) 오른 7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8만5839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7% 줄었다. 외국인이 2만896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687주, 1만2861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37주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야심작 '제노니아'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4월 13일(목)부터다. 이 작품은 컴투스의 대표 IP 중 하나인 '제노니아'에 기반해 컴투스가 개발 중인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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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 퍼블리셔인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1.04%(5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4만7600원이며 거래량은 4만7177주다. 외국인이 2253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2244주를, 기관이 9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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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9개다.
위메이드 3형제의 낙폭이 컸다.
위메이드가 -4.18%로 4월 첫 거래일 게임주 가운데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3.55%), 위메이드플레이(-2.9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액토즈소프트(-2.00%), 스코넥(-2.37%) 등이 -2%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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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4.18%(21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4만8100원으로 전일 회복한 5만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72만6739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7% 증가했다. 개인이 14만6434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12만6436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9825주와 17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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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이슈를 던진 넷마블은 1.06%(700원) 하락, 전거래일 화끈 상승(+3.11%)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6만56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914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20%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216주를 순매도, 팔자 흥진을 6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5771주, 1만4444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이날 자체 개발 중인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모두의마블2:메타버스' 글로벌 출시일을 공개했다. 4월 19일 목요일이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간판 캐주얼 게임 '모두의마블'에 블록체인 기술을 가미한 P2E 게임이다. 서비스는 한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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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278만6046주다. 전거래일보다 402만1418주가 줄었다.
데브시스터즈, 웹젠, 스코넥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바른손이앤에이, 썸에이지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 거래량은 60만950주로 전거래일대비 64%가량 줄었다.개인이 7만14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6492주를 팔았다. 기관은 2023년 들어 가장 많은 7만7648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04주다.
데브시스터즈는 2.65%(1500원) 상승,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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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물량은 42만5005주로 3월 31일(금)대비 59%가량 증가했다.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개인이 6만6268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6만6168주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65주와 35주를 매입했다.
썸에이지는 -0.17%(1원)로 4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57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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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거래량은 2만4061주로 2023년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6주, 411주를 팔았다. 개인은 1207주를 싹쓸이하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웹젠은 0.59%(100원) 하락한 1만688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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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3431억4300만원이다. 전거래일보다 1282억4400만원이 적었다.
넥슨게임즈가 1272억9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위메이드(352억8800만원)와 데브시스터즈(351억2100만원)이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278억4400만원), 엔씨소프트(217억8300만원), 카카오게임즈(212억7300만원) 등은 200억원 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0.38%(700원) 하락, 2거래일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8만2800만원이며 거래량은 15만2026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37% 줄었다. 개인이 2만9901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은 3232주를 팔았다.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2만1671주, 1만1462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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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27%(1000원) 하락한 37만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8373주로 전일대비 37%가량 줄었다. 기관이 1만2217주를, 기타 투자자가 27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043주, 5201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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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08%(450원)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종가는 4만1250원이며 거래량은 51만2359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14% 줄었다. 6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2만6697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3985주, 1만7435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472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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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39조9765억원이다. 3월 31일보다 1622억원이 감소하면서 전거래일 회복했던 40조원이 무너졌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넥슨게임즈가 +7.12%로 급등했고 네오위즈(+2.00%)와 컴투스(+0.69%)가 우상향했다.
위메이드가 -4.18%로 급하강했고 엔씨소프트(-0.27%), 크래프톤(-0.38%), 넷마블(-1.06%) 등 빅3가 하락했다. 이외 NHN(-0.76%), 카카오게임즈(-1.08%), 펄어비스(-1.41%)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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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