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1월 10일] 평균등락률 -1.17%…22개 하락
거래량·대금 급감…맏형 희비교차, 총 시총 4238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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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게임주식도 대세와 다르지 않았다.
하락 종목이 22개로 어제(13개)보다) 5개가 늘었다. 낙폭도 컸다.
펄어비스가 -8.41%로 2거래일째 급락했다.
넥슨게임즈(-4.78%), 넵튠(-4.45%), 더블유게임즈(-3.91%), 스코넥(-3.74%), 카카오게임즈(-3.35%), 위메이드플레이(-3.20%), 위메이드맥스(-3.063%)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2%대로 장을 마친 게임주식은 6개다. 썸에이지, 아이톡시, 미투온,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네오위즈 등이다.
이외 8개 종목의 내림폭은 -1% 내외다.
상승 종목은 10개다.
컴투스홀딩스가 +8.80%로 홀로 급등했다. 엠게임은 +2.60%로 뒤를 이었다. 이외 8개는 +1% 내외 강보합을 나타냈다.
컴투스홀딩스는 +8.80%(3000원)로 3거래일째 급등했다. 종가는 3만7100원이며 거래량은 49만4442주다. 전일대비 약 30% 줄었다. 개인이 4만296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433주를 팔았다. 기관은 4만1744주를, 외국인이 3649주를 매입했다.
펄어비스는 -8.41%(4000원)로 2거래일째 급락했다. 종가는 4만3550원이며 거래량은 전일대비 28% 감소한 95만9353주다. 기관이 13만6066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2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0만7406주를 쓸어 담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만5001주와 365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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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4.78%(81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6130원이며 거래량은 59만7872주다. 전일대비 약 8% 감소했다. 기관이 3만3758주, 기타 투자자가 3만1448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만7751주, 2만7455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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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도 -4.45%(370원)로 8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7940원으로 11월 8일 회복한 8000원 선을 내줬다. 거래량은 16만1549주로 전일대비 약 18% 줄었다. 외국인이 4만44439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매도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6213주, 1만8238주씩을 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2주다.
넵튠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이 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늘었다. 영업이익은 1억8000만원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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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3.35%(900원)로 11월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종가는 2만6000원이며 거래량은 28만4489주다. 전일대비 약 27%가량 감소했다. 기관이 3만4566주를 던지매 2거래일째 팔자(SELL)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2만3968주를 쓸어 담았고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4347주와 6251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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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서는 엠게임은 +2.60%(17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6710원이며 거래량은 168만2906주로 지난 8월 11일(약 231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21만 3065주를 팔았다. 2023년 들어 최대 매물이다. 이날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9만1698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2만940주와 427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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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역시 +1.21%(700원)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5만8500원이며 거래량은 186만4292주로 전일(약 544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5만6036주로 3거래일째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는 8590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만1669주, 3만3227주를 사들이며 3거래일째 동반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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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도 1.44%(700원) 오르며 강세를 3거래일째 지속했다. 종가는 4만9200원이며 거래량은 9만9628주다. 전일대비 약 9% 줄었다. 외국인(+1만6478주)과 기관(9590주)이 사자(BUY)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은 2만4984주, 기타 투자자는 1084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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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크래프톤은 1.10%(2100원) 뛴 19만29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1만6989주로 전일(약 58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관이 2만1181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1만6447주, 외국인은 567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936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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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금요일, 코스피는 17.42포인트(0.72%) 하락한 2409.66이다. 기관이 1038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97억원과 271억원어치를 샀다. 603개 종목이 하락했고 261개는 우상향했다.
코스닥은 13.56포인트(1.69%) 빠졌다. 11월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지수는 789.31로 11월 6일 회복한 800선이 붕괴됐다. 개인이 94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원과 5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383개가 상승했고 1181개가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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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알에프세미, 멕아이씨에스, 대유에이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올리패스, 해성옵틱스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17%로 최근 2거래일째 급등을 일단락했다.
22개가 우하향했고 10개가 우상향했다.
굵직한 이슈를 내놓은 넷마블(+0.21%)과 네오위즈(-2.84%)가 엇갈렸다.
넷마블은 이날 야심작 '레이븐2' 키 아트를 공개했다. 2015년 론칭해 흥행과 대한민국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부와 명예를 두루 갖춘 '레이븐'의 속편이다. 장르를 MMORPG이며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한다. 2024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넷마블은 +0.21%(100원)로 어제 약보합(-0.61%)에서 소폭 상승했다. 종가는 4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14만9579주다. 전일대비 약 45% 줄었다. 개인이 3만1431주, 기타 투자자가 65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1823주와 9673주를 샀다. 3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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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신작 '영웅 모집'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겜플리트가 개발 중인 덱 빌딩 로그라이크 PC 게임이다.
또 9월 출시한 어드벤처 액션게임 'P의 거짓'이 닉스게임어워즈에서 23년 최고의 RPG(롤플레잉게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2.84%(850원)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2만9050원이며 거래량은 52만5408주로 전일대비 약 38% 감소했다. 외국인 11만919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10만9571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은 1만2385주를 순매수했고 기타 투자자가 2765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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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417만444주다. 어졔(약 3366만주)보다 절반 넘게 줄었다.
위메이드, 크래프톤, 액토즈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엔씨소프트,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엠게임,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바른손이앤에이, 아이톡스는 50% 이상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67% 감소한 7만6269주다. 11월 들어 지난 1일(약 7만8500주)에 이어 두 번째로 10만주 미만이다. 9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기관이 7962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6468주를, 외국인은 1494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1.32%(3500원) 하락, 2거래일째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6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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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은 96만1640주다. 어제(약 1200만주) 1/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1만4983주를 싹슬이 매수했다. 개인은 1만4794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60주와 129주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20%(390원)로 2거래일째 초강세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만18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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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거래량도 70만1265주로 급감했다. 기관이 1만6424주를 싹쓸이하며 2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7288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6주, 716주를 팔았다.
위메이드맥스는 -3.06%(410원)로 11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1만29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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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3271억9200만원이다. 어제(8548억5300만원) 절반 이상 감소했다.
위메이드가 1091억3600만원으로 독보적으로 많았고 펄어비스가 421억2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223억2800만원)이 200억원대를 나타냈다.
100억원대를 기록한 게임주식은 6개다.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위메이드플레이드 등이다.
총 시가총액은 33조4906억원이다. 전일보다 4238억원이 적었다.
맏형들은 엇갈렸다.
펄어비스(-8.41%)가 급락한 가운데 네오위즈(-2.84%), 카카오게임즈(-3.35%), 넥슨게임즈(-4.78%) 등이 2% 넘게 하락했다. NHN(-0.88%), 엔씨소프트(-1.32%)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1.44%), 위메이드(+1.21%), 크래프톤(+1.10%), 넷마블(+0.21%)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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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