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기반, 캐주얼 RPG 개발 착수…‘드래곤 플라이트2(가칭)’도 제작
시간상의 문제일 뿐, 흥행 모바일 게임의 후속작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애니팡 등 캐주얼은 물론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블레이드 등 초창기 흥행작은 이미 시리즈 등으로 만들어졌다.
2024년에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별이되어라!' 후예가 출격했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다. 무려 10년 만에 귀환이다.
라인게임즈도 효자 '드래곤플라이트' 부활을 예고했다.
원작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2종 개발을 알린 것.
무려 12년만이다.
드래곤플라이트는 비행슈팅게임으로 지난 2012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다. 한국 스마트폰 게임 성장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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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체 개발 모바일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기반 신작 2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자사의 ‘드래곤 플라이트’ IP를 활용한 RE-CREATIVE 작업에 돌입해 원작의 리뉴얼과 함께 신작 1종과 IP 라이센싱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먼저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통해 ‘드래곤 플라이트’ 신작 개발을 진행한다.
슈퍼어썸은 원작의 세계관 및 캐릭터를 계승 발전시켜 방치형과 타이쿤이 결합된 '캐주얼 RPG'로 2025년에 출시 예정이다.
IP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플레이위드 게임즈를 통해 신작 ‘드래곤 플라이트2(가칭)’도 개발한다.
플레이위드 게임즈는 대표 게임인 ‘로한 온라인’, ‘씰M’ 등을 개발했다.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코리아를 통해서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 중인 게임 개발사다.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할 ‘드래곤 플라이트2(가칭)’는 원작의 세로 방향 탄막 액션 게임성과 세계관, 시스템 및 콘텐츠를 계승 발전한다. 자세한 개발 정보는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신작 개발과 더불어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 리뉴얼로 진행한다. 엔진을 교체하고 확장성을 높인 것.
라인게임즈는 콘텐츠 업데이트의 한계를 가진 기존 엔진을 새로운 그래픽 엔진으로 교체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춘 ‘드래곤 플라이트’를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박성민 대표는 “자사의 대표 IP이자 인기 게임인 ‘드래곤 플라이트’를 재창조해 기존의 재미에 새로움을 더해 나가고자 한다”며, “스마트폰의 태동기와 함께 했던 ‘드래곤 플라이트’의 추억을 다시 소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df.floor.line.games/kr/main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