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1월 2일]평균등락률 +0.27%…액션스퀘어·게임빌·위메이드맥스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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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1% 넘게 상승했다. 게임주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모두 전일보다 줄었다. 위메이드맥스, 게임빌, 액션스퀘어의 신고가 행진은 여전했다.
11월 2일 화요일, 코스피가 34.55포인트(1.16%) 뛴 3013.49다. 1% 넘는 상승은 지난 10월 14일(+1.50%) 이후 13거래일만이다. 개인이 1조75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6억원과 7654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658개며 일정실업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82개는 보합으로, 나머지 187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10.87포인트(1.09%) 오른 1009.44다. 3거래일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1664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2억원과 541억원어치를 샀다. 상한가를 기록한 세종메디컬을 포함해 1032개가 우상향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27%로 3거래일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이 14개로 전일(30개)보다 16개가 줄었다. 오름폭도 전일만큼 크지 않았다.
미투온이 +7.13%로 가장 크게 올랐고 넵튠(+5.92%), 넥슨지티(+4.40%)가 뒤를 이었다. 더블유게임즈(+3.99%), 베스파(+3.49%), 액션스퀘어(+2.82%), 게임빌(+2.08%), 액토즈소프트(+2.06%) 등은 +2%~+3%대를 나타냈다.
이외 6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어제보다 16개가 늘어난 20개다. 내림폭은 크지 않았다. 룽투코리아가 -3.32%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고 엠게임(-2.45%), 펄어비스(-2.75%), 바른손이앤에이(-2.82%)가 2% 넘게 내렸다. 나머지 16개 종목은 -1% 안팎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신고가를 기록했던 종목 가운데 위메이드맥스(장중 3만3400원), 액션스퀘어(8520원), 게임빌(9만3900원) 등이 또 새로운 신고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장중 9.15%까지 뛴 3만3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종가는 0.65%(200원) 오른 3만800원이다. 거래량은 324만3283주로 전일대비 약 14% 감소했다. 기타 투자자가 21만237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만881주와 3504주를 팔았다. 개인은 30만6755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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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2.82%(23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4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장중에는 852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50만4726주로 전일대비 약 33% 감소했다. 개인(-17만4404주)과 기관(-1만786주)이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은 18만3608주를 매수, 10월 21일 시작한 매수 행진을 9거래일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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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2.08%(18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8만8200원이다. 장중에는 9만39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36%가량 감소한 51만9380주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9472주와 7274주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3만2192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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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위메이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종가는 0.05%(100원) 하락한 18만3400원이다. 거래량은 106만6528주로 전일대비 약 32% 줄었다. 개인 투자자가 1만9959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3만620주)과 기관(4만479주)이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위메이드는 이날 오는 11월 17일 시작되는 지스타2021 B2B에 부스를 마련해 블록체인 게임 등 관련 사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장현국 대표의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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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77%), 넷게임즈(-1.55%), 넥슨지티(+4.40%), 카카오게임즈(-1.71%), 위메이드(-0.15%), 네오위즈(+1.08%) 등이 주요 이슈를 내놓았다. 주가는 부진했다.
엔씨소프트는 11월 4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W' 가이드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0.77%(5000원) 내린 64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4973주로 전일대비 약 23% 감소했다. 외국인이 4만683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116주를 팔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만9113주와 983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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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71%(1500원)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8만6400원이며 거래량은 438만5985주로 전일(약 917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23만333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18만7962주를 담았다. 10월 14일부터 14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 투자자는 8만841주를 샀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 BI와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지스타2021에 출품해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미소녀 육성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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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출시일을 공개했다. 11월 9일(화)이다. 이 작품은 코스닥에 상장된 넷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이다.
넷게임즈는 이날 1.55%(250원) 내린 1만58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회복한 1만6000원선이 하루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147만7039주로 급증했다. 외국인이 하반기 들어 가장 많은 16만1487주를 팔았다. 기관은 4299주를 매도했고 개인 투자자가 16만2879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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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221만2742주다. 전일(약 1억835억주)보다 3614만5789주가 적었다.
드래곤플라이, 와이제이엠게임즈, NHN, 카카오게임즈, 한빛소프트, 엠게임, 바른손이앤에이, 룽투코리아 등이 전일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미투온, 넵튠, 넥슨지티, 더블유게임즈, 베스파 등 3% 넘게 오른 종목의 물량은 전일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외 네오위즈, SNK, 넷게임즈도 50% 이상 늘었다.
넥슨지티 거래량은 583만2769주로 전일대비 801% 증가했다. 주가는 +4.40%(55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3050원으로 하반기 들어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583만2769주다. 하반기 들어 최다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만9096주와 2만2038주를 팔았다. 개인은 11만2293주를 매집했다.
넥슨지티는 전일(11월 1일) 모회사 넥슨이 신작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2년 1분기 출시 계획을 공개 후, 장외 단일가 거래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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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1조7603억4400만원이다. 전일(2조4280억7100만원)보다 6677억2700만원이 적었다.
카카오게임즈가 3869억9200만원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미투온(1248억9500만원), 위메이드맥스(1010억2300만원), 위메이드(1931억8700만원), 엔씨소프트(1254억700만원), 펄어비스(1024억5700만원) 등은 1000억원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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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1241억원이 감소한 82조2913억원이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형주 대다수가 우하향했다. 더블유게임즈(+3.99%), 크래프톤(+1.15%)를 제외한 8개가 약세로 장을 마친 것. 낙폭은 크지 않았다.
펄어비스가 -2.75%(3000원)로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0만6200원이며 거래량은 97만317주다. 기관이 7만1077주를 매도하며 전일 매수(+7만3556주) 대다수를 되팔았다. 외국인은 6만8129주를, 개인은 2339주를 담았다.
펄어비스는 오는 11월 10일 수요일 2021년 3분기 오전 8시 실적을 공개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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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1.71%)를 비롯한 데브시스터즈(-1.01%), NHN(-0.96%), 컴투스(-0.84%), 엔씨소프트(-0.77%), 넷마블(-0.39%), 위메이드(-0.05%) 등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컴투스 종가는 1100원(0.84%) 후퇴한 13만4000원이다. 거래량은 51만941주로 전일대비 약 31%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5714주를 던지며 2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1488주와 1만481주를 매수했다.
컴투스는 이날 글로벌 모바일 게임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1) 월드 파이널의 대진을 공개했다. 결승은 오는 11월 13일 진행되며 각 대륙에서 선발된 8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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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거래일 +2.83%로 반등에 성공한 넷마블은 0.39% 하락했다. 종가는 12만6500원이며 거래량은 11만8780주로 최근 한 달 새 가장 적었다. 개인 투자자가 3만4458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2거래일째 매도에 나섰다. 기관은 2만9224주를, 외국인은 5106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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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크래프톤은 +1.15%(550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48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5153주다. 개인 투자자가 3만265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3765주와 1만7781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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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