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6월 3일]평균등락률 +0.56%, 대형주 거래 부진…전체 시가총액 52조원 회복
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도 약세에서 벗어났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넥슨게임즈(+5.35%)와 위메이드맥스(+5.12%)로 급등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2%~+2%대를 나타냈다.
넥슨게임즈 상승은 5월 25일부터 7거래일째다. 올 들어 최장기간 우상향이다. 종가는 5.35%(1300원) 오른 2만5600원으로 지난 4월 14일 이후 가장 높았다. 거래량은 1056만7713주로 전일대비 약 61% 증가했다. 개인이 26만742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10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만4341주와 7만3128주를 순매수했다.
넥슨게임즈는 현재 신작 2종을 개발 중이며 모회사 넥슨이 퍼블리싱 해 올해 출시 예정이다.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멀티 플랫폼 MMORPG 'HIT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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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는 +5.12%(1050원)로 최근 전일 낙폭(-5.31%, 1150원) 대다수를 회복했다. 종가는 2만1550원이며 거래량은 73만1431주다. 전일대비 약 27%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5660주와 343주를 팔았다. 개인은 6003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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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금요일, 코스피가 11.66포인트(0.44%) 뛴 2670.65로 마감했다. 개인이 3104억원, 외국인이 12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3220억원을 순매수했다. 506개가 우상햐했고 336개가 우하향했다.
코스닥은 강세로 출발했고 오후 한때 하락했지만 막판 반등, 오름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0.37포인트(0.04%) 오른 891.51이다. 외국인이 145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70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8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759개다. 노터스, 서암기계공업, 대성엘텍, 서연탑메탈, 삼성스팩4호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 종목은 58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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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56%로 최근 2거래일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
17개가 상승했다.
넥슨게임즈, 위메이드맥스가 5% 넘게 올랐고 바른손이앤에이(+2.68%), 와이제이엠게임즈(+2.39%)가 뒤를 이었다. 나머지 13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하락 종목은 13개다. 컴투스홀등스(-2.31%), 플레이위드(-2.31%)가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전체 거래량과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증가했고 대금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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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들이 신작 이슈를 내놓았지다. 관련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컴투스는 7월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사전예약 홍보를 위해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1.27%(1100원) 상승, 전일 내림폭을 고스란히 만회했다. 종가는 8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5만7748주다. 2022년 들어 최저치다. 외국인이 1955주, 개인이 1512주를 팔았다. 기관은 2894주를, 기타 투자자가 573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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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6월 23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사전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자 가운데 39%가 만점인 5점을 부여했다. 추천 의향 질문에는 약 90%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위메이드는 0.12%(100원) 하락한 8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8만499주로 전일대비 33%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3만5484주, 기타 투자자가 1874주를 팔았다. 개인은 3만333주를 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기관 순매수량은 402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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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도 모처럼 신작 소식을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예약이다. 이 작품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가 개발 중인 패키지 게임으로 오는 12월 2일 발매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1.20%(3000원) 오른 25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2만5075주로 전일대비 약 37% 감소했다. 개인이 5839주,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3429주와 1584주를 팔았다. 기관은 1만852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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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86%(1500원) 상승, 전일 하락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8만23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8184주로 어제(약 21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7958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6827주, 1만1091주를 매집했다.
넷마블은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웹3 코리아 2022 콘퍼런스'에서 자회사 마브렉스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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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420만5633주다. 어제보다 549만6457주가 많았다.
넥슨게임즈, 바른손이엔에이, 와이제이엠게임즈, 스코넥, 웹젠, 미투온, 액션스퀘어, 컴투스홀딩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넷마블, NHN, 위메이드플레이는 50% 넘게 감소했다.
바른손이앤에이 거래량은 388만8658주로 지난 3월 25일(약 378만주) 이후 70여일 만에 3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14.94%까지 뛰었다. 종가는 2.68%(35원) 오른 1340원이다. 외국인이 2만2671주의 순매도했고 개인이 2만541주, 기타 투자자가 2130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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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은 190만9408주로 전일대비 약 260% 증가했다. 종가는 2.39%(70원) 오른 2995원이다. 개인이 5만9056주의 매도 우위를, 외국인이 5만58295주, 기타 투자자가 761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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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351억9900만원이 적은 2590억4000만원이다.
위메이드 대금이 392억7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엔씨소프트가 327억7900만원, 크래프톤이 315억6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총 시가총액은 2715억원이 증가한 52조415억원이다. 전일 내준 52조원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넥슨게임즈(+5.35%)를 제외한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맏형들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넷마블(+1.86%), NHN(+1.43%), 컴투스(+1.27%), 크래프톤(+1.20%) 등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0.12%), 카카오게임즈(-0.16%), 펄어비스(-0.48%), 엔씨소프트(-1.43%) 등은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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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43%(6500원) 내린 44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2512주로 전일대비 약 17%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2688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개인이 1만1016주를 담았다. 기관은 3693주를 샀고 기타 투자자가 2021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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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0.16%(1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6만19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5785주로 전일대비 약 28% 감소했다. 외국인이 4만415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6거래일째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만2243주와 2만338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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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도 -0.48%(300원)로 전일 -2.37%에 이어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6만1600원이며 거래량은 25만207주다. 2022년 들어 최저다. 외국인이 2만934주를, 기타 투자자가 2627주를 팔았다. 개인은 2만706주, 기관이 285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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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