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2월 9일]평균등락률 3.24%, 12월 최고…바른손이앤에이 상한가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위메이드플레이 화끈 반등…넷마블, 홀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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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반등했다.
게임주식도 화끈하게 올랐다. 무려 25개가 우상향했다.
바른손이앤에이(+29.87%)가 상한가로 힘을 보탰다. 전일 위믹스발 악재로 폭락했던 위메이드 3형제가 폭등했다.
위메이드맥스(+19.45%), 위메이드(+8.49%), 위메이드플레이(+5.97%) 등이 화끈하게 반등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29.87%(276원) 상승한 1200원으로 마감했다. 9월 23일 내준 1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8266만6474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2022년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10만785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7496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만5349주를 싹쓸이했다.
이날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마련,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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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9.45%로 폭락했던 위메이드맥스는 19.45%(1840원) 올랐다. 종가는 1만1300원이며 거래량은 607만8816주로 전일대비 52%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22만194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2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은 19만7580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1만4935주, 9426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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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8.49%(2550원) 상승했다. 4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3만2600원이며 거래량은 879만8721주로 전일대비 약 38% 증가했다. 외국인이 31만9282주를 쓸어담이며 매수에 앞장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만2512주, 12만396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196주다.
위메이드는 전일(12월 8일) 시작한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 서버가 이용자 증가로 폭주는 물론 3000명의 대기열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흥행 기대감을 높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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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5.97%(8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만4200원으로 전일 내준 1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38%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530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 행진을 지속했다. 외국인은 193주를 팔았고 기관이 1213주를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51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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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썸에이지는 신저가를 기록했다. 장중 682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것.
종가는 0.58%(4원) 상승, 4거래일만에 우상향했다. 종가는 699원이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25% 감소한 33만8305주다. 개인이 1만7307주를 팔았다. 나 홀로 매도다. 기관은 1만2793주, 외국인이 4512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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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금요일, 코스피는 17.96포인트(0.76%) 뛴 2389.04다. 개인이 5086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4076억원, 외국인이 985억원어치를 샀다. 625개 종목이 우상향했고 251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다. 개인이 346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억원과 119억원을 순매수했다. 무려 1062개가 상승했다. 하락 종목은 398개에 그쳤다. 핑거스토리, 이노시스, 바른손이앤에이, KH건설, 헝셩그룹, 중앙디앤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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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3.24%다. 12월 들어 가장 높았다.
하락 종목은 4개에 그쳤다.
넷마블(-3.66%), 엠게임(-2.88%), 드래곤플라이(-1.02%), 더블유게임즈(-0.20%) 등이다.
넷마블은 3.66%(1900원) 하락, 전일 급등(+9.38%)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5만원이며 거래량은 55만1571주다. 전일대비 31%가량 줄었다. 기관이 9만3440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만9252주, 4만8278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409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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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88%(250원) 하락,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8420원이며 거래량은 179만7206주다. 전일(약 375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4만9512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3만275주, 1만1637주, 76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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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종목은 25개로 폭증했다. 오름폭도 컸다.
바른손이앤에이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위메이드맥스(+19.45%), 위메이드(+8.49%), 위메이드플레이(+5.97%)로 뒤를 이었다.
2% 넘게 오른 종목은 11개다.
스코넥, 넥슨게임즈, 데브시스터즈, 와이제이엠게임즈, 플레이위드, 룽투코리아, 액토즈소프트, 컴투스, 모비릭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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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4.81%(650원)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4150원으로 12월 6일 무너진 1만4000원 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45만4999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개인이 11만565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타 투자자가 216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814주, 2만7002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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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시 3.76%(2300원) 상승, 4거래일째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2705주로 전일대비 약 5% 감소했다. 개인이 9만2863주를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만2095주, 3만1232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46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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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76%(120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4650원이며 거래량은 22만1730주다. 개인이 5만6787주를 매도, 이틀째 팔자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3만132주, 2만5155주씩을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5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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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27%(950원) 상승한 4만2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12월 5일(+2.61%) 이후 4거래일만에 우상향이다. 종가는 4만2750원이며 거래량은 38만316주로 전일대비 약 25% 증가했다. 3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개인인 16만200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나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7만7225주, 8만3682주, 1100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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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도 +0.56%(200원)로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반등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종가는 3만5650원이며 거래량은 29만2898주로 전일대비 약 18% 증가했다. 기관이 6만178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개인은 6만3769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389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3376주다.
네오위즈는 이날 한국 설화에 기반한 2D 액션 게임 '사망여각'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오는 12월 10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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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5492만842주다. 전일(약 2632만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은 폭증, 2826만6474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위메이드맥스, 넥슨게임즈, 모비릭스 거래량은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반면 엠게임은 50% 넘게 줄었다.
NHN 거래량은 4만4531주로 전일대비 약 61% 증가했다. 기관이 1만3100주를 싹쓸이했다. 11월 29일부터 9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697주, 3353주를 순매도했다. 기타 투자자는 50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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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6286억6300만원다. 12월 들어 지난 2일(7704억21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위메이드가 2860억9700만원으로 독보적인 우위를 나타냈고 위메이드맥스가 657억6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465억2200만원), 크래프톤(447억7500만원), 바른손이앤에이(331억2600만원) 등은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0.56%(1000원) 상승,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18만500원이며 거래량은 24만8745주다. 전일대비 약 22% 감소했다. 외국인이 2만598주를 순매도, 팔자 행진을 7거래일째로 늘렸다. 최근 10거래일째 매도를 이어온 기관은 6287주를, 기타 투자자는 24주를 담았다. 개인은 1만4287주를 쓸어 담으며 매수 행진을 7거래일째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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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4209억원이 증가한 39조5247억원이다.
대형주가 선전했다.
넷마블(-3.66%)을 제외한 모두 상승했다.
위메이드가 폭등(+18.49%)한 가운데 넥슨게임즈(+4.81%), 컴투스(+3.76%), 펄어비스(+2.76%), 카카오게임즈(+2.2%) 등이 2% 넘게 올랐다.
크래프톤(+0.56%), 네오위즈(+0.56%), 엔씨소프트(+0.43%) 등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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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43%(2000원)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는 46만8000원이다. 거래량은 9만8850주로 전일대비 12%가량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2018주, 1만2096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2만4075주를 매집했다. 12월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3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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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