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5일 클랜 전투 다룬 '왕성 쟁탈전' 업데이트 실시
지스타2022를 앞둔 11월 10일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루아'다.
엠게임이 모처럼 퍼블리싱 해 국내에 선보인 작품으로 초반 3대 오픈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인기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선을 끌었다.
관심이 집중됐던 또 다른 이유는 비주류의 반란이다.
'루아'는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전투를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다.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켰다.
지난 6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처럼 대파란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 것.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12월 15일 엠게임은 루아 도약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서버 최강 클랜 선발전 '왕성 쟁탈전'을 추가한 것. 신규 영웅 5종 등도 업데이트했다.
 |
‘왕성 쟁탈전’은 ‘루아’의 핵심 콘텐츠로 왕국(서버) 중심에 있는 ‘일월 왕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다.
왕국의 가장자리 지역에서 시작한 클랜들은 일월 왕성을 향해 클랜 영역을 확장하고 전투력을 키우며 왕국 유일의 국왕이 되기 위한 대규모 전쟁을 치른다.
일월 왕성을 점령한 클랜은 일주일 동안 국왕 지명권과 함께 과학 연구 속도 증가, 훈련 속도 증가 등 이로운 효과와 적대적 클랜의 재화 교환 금지, 성 강제 이주 등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왕성 쟁탈전과 이를 견제하기 위한 클랜 간 전투가 매주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영웅은 5종이다.
물 속성 바다의 장미 ‘로즐린’, 불 속성 요요로이 검사 ‘쉔’, 나무 속성 무적의 투사 ‘마르스’, 빛 속성 절세 가인 ‘초선’, 어둠 속성 밤의 마녀 ‘릴리스’ 등이다. 영웅은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룰렛 이벤트와 위대한 영주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엠게임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에도 나섰다.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패키지 구매자는 절세 가인 ‘초선’ 영웅과 자원 선택 상자, 경험치 상자, 속도 증가 부스트 등 영지 발전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승호 팀장은 “이번 ‘왕성 쟁탈전’ 업데이트는 클랜 간 끊임없는 전투를 지향하는 ‘루아’의 본격적인 전쟁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며 “앞으로도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투 시스템과 영웅을 추가해 나가며 ‘루아’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관련 페이지 : https://www.mgame.com/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