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4월 10일]29개 우하향, 평균등락률 -2.42% '4월 최저'
거래량과 대금 급감…엔씨 뺀 대형주 하락, 총 시총 4000억 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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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또 강세를 보였다. 2차 전지와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한 오름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코스닥 등이 모두 전거래일대비 0.8% 이상 올랐다.
게임주식은 곤두박질쳤다.
상승 종목인 2개에 그쳤다. 더블유게임즈(+2.88%)와 엔씨소프트(+0.41%) 등이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0.41%(1500워)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37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6395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거래일대비 40% 넘게 감소했다. 개인이 7620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에 나섰다. 개인이 5687주,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777주와 156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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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9개다.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내림폭도 적지 않았다.
위메이드맥스가 -5.23%로 급락했다. 조이시티, 썸에이지, 넥슨게임즈(-4.87%), 바른손이앤에이, 드래곤플라이 등은 -4%대로 마감했다.
-2%~3% 넘게 하락한 게임주식은 15개다.
NHN, 넵튠, 한빛소프트, 와이제이엠게임즈, 네오위즈,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웹젠, 위메이드, 미투온, 플레이위드, 액토즈소프트,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플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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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이 모두 감소했다.
이날 게임주식의 전체 가치는 4월 7일(금)보다 4390억원이 감소한 40조4720억원이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0.41%)를 제외한 빅10이 하락한 것.
넥슨게임즈가 -4.87%로 급락했다. 전거래일 폭등(+12.24%)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선 것. 종가는 2만500원이며 거래량은 209만8606주다. 전거래일대비 70%가량 감소했다. 이날 게임주 가운데 최대 감소폭이다. 개인이 33만8051주를 싹쓸이했다. 외국인은 31만848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9138주, 43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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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44%(1800원)로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500원이며 거래량은 71만22주다. 전거래일대비 약 12% 줄었다. 기관이 2만1977주의 매물 폭탄을 내놓으며 4거래일 연속 매수에 종지부를 찍었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만5809주, 5567주, 60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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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3.22%(2400원) 하락한 7만2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4만17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1% 증가했다. 기관이 1만6897주를 던지며 홀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만4989주를 사들이며 4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1590주와 318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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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2.59%(1100원) 하락, 전거래일 오름폭(+1250원) 절반 이상을 반납했다. 종가는 4만1350원이며 거래량은 29만478주다. 전거래일대비 54%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477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은 4504주를 매집, 사자 행진을 8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8469주, 1802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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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2.29%(600원) 하락,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2만5650원이다. 거래량은 6만1005주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만61주, 9699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만8548주, 기타 투자자는 121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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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0.27%), 카카오게임즈(-0.49%), 넷마블(-0.97%), 펄어비스(-1.74%)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을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0.49%(200원) 내린 4만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9만8925주로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7만3477주, 기관이 320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7만2407주와 4278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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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0.97%(7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7만1400원이며 거래량은 21만4489주다. 전거래일대비 12%가량 줄었다. 개인이 4만1848주를 팔았다. 이날 홀로 팔자(SELL)이며 4월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은 3만3586주를 쓸어 담았다. 3월 27일 이후 11거래일째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865주, 1397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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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전거래일 반등(+2.79%)을 지키지 못했다. 1.74%(800원) 후퇴한 4만5250원으로 마감한 것. 거래량은 23만7054주로 4월 들어 가장 적었다. 기관이 3만4113주를 내놓으며 4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개인은 3만1801주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569주, 743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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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월요일, 코스피는 21.67포인트(0.87%) 오른 2512.08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이 72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6738억원, 기관이 283억원어치를 팔았다. 224개가 상승했고 678개가 하락했다. 애경케미칼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7.71포인트(0.88%)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지수는 887.78로 올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개인이 55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5억원, 3102억원어치를 팔았다.
313개가 우상향했고 1226개가 우하향했다. 노바텍, 이브이첨단소재, 알에프세미, 슈프리마아이디, 케일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오가닉티코스메틱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 셀바스헬스케어 등은 하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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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2.42%로 4월 들어 가장 크게 하락했다.
29개가 우하향, 무더기 하락이 연출됐다.
위메이드맥스가 -5.23%(88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5940원이며 거래량은 42만1964주로 전거래일대비 41% 줄었다. 개인이 9만421주를 싹쓸이했다. 2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만745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8311주, 465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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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2.30%(230원) 하락, 3거래일째 부진했다. 종가는 9790원으로 4월 4일 회복한 1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7만1262주다. 전거래일(약 1만9000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327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만276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17주, 96주다.
넵튜은 이날 자회사 맘모식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과 카카오웹툰 태국 IP(지식재산권) 활용 엄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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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989만3100주다. 4월 7일(금)보다 364만8235주가 줄었따.
넥슨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13개 종목은 50% 넘게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 스코넥, 액션스퀘어, 모비릭스, 엠게임, NHN, 넵튠, 네오위즈, 미투온, 액토즈소프트, 조이시티, 썸에이지, 드래곤플라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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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물량은 15만5755주다. 전거래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7360주를 팔았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38주, 1422주를 순매수했다. 액션스퀘어는 -0.56%(15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268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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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2427억3200만원이다. 4월 들어 최저치다.
넥슨게임즈가 435억6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위메이드가 360억7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247억7500만원), 크래프톤(223억4800만원) 등이 200억원 이상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은 0.27%(500원) 빠진 18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2만2891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10% 증가했다. 개인이 2만7338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SELL)에 나섰다. 기타 투자자가 2만1224주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1주, 4873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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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