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스넥바, 24 韓 퍼블리셔 어워드 '시뮬레이션' 1위
플레이하드 ‘우르르용병단’, 롤플레잉 게임 3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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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또 한 번 투자 귀재의 면모를 과시했다.
자회사 '트리플라'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분석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
3월 8일 금요일, 넵튠은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Cat Snack Bar)’가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에서 발표한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게임 2위, 상위 한국 기업 시뮬레이션 게임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자회사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도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서 상위 한국 기업 롤플레잉 게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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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2012년부터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퍼블리셔를 선정해왔다.
이번 어워드는 다운로드, 수익, 참여도, 성장률 등 총 모바일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 게임을 선정했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 서비스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
개발사 트리플라는 고양이스낵바의 선전으로 작년 한 해 2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기도 했다.
트리플라 허산 대표는 “연초부터 좋은 수상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올 한 해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라는 최근 고양이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 후예 ‘고양이나무꾼’을 글로벌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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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