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6월 11일]평균등락률 -1.07%, 25개 우하향
총 거래량 급락… 크래프톤 선방 불구 총 시가총액 '6월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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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모두 우상향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6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6월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무더기 하락이 연출됐다. 25개가 뒷걸음쳤다.
총 거래량도 급감했다. 전거래일보다 40% 넘게 줄었다.
시가총액 역시 어제보다 감소,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어제보다 2210원이 감소한 33조6498억원이다.
대장주 크래프톤(+0.39%)가 상승했지만 나머지 대형주가 부진했다.
웹젠이 -3.14%로 2거래일째 부진했다. 위메이드 역시 -3.09%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외 넷마블(-2.77%), 컴투스(-1.16%), 네오위즈(-0.73%), 더블유게임즈(-0.68%), 엔씨소프트(-0.53%), 펄어비스(-0.25%), 데브시스터즈(-0.19%) 등이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 넥슨게임즈 등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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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0.39%(1000원)로 소폭 상승했다. 종가는 25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6만1598주다. 전일과 유사했다. 외국인이 7848주를 싹쓸이했다. 8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391주, 6451주, 6주를 순매도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야심작 이슈를 내놓았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를 예고했다. 8월 글로벌 테스트를, 이에 앞선 6월에는 한국에서 2차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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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0.53%(10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8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9635주다. 전일대비 47%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2117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11거래일째로 늘렸다. 개인은 1298주를 팔았거 기관이 1125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229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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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락(-5.87%)했던 넷마블은 또 하락했다. 2.77%(1600원) 내린 5만6100원으로 장을 마친 것. 거래량은 19만8006주다. 전일대비 약 13% 줄었다. 기관이 4만1898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10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3만8888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807주, 120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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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09%*1300원)로 6월 들어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하락 랠리도 6월 4일부터 5거래일째 지속됐다. 종가는 4만750원이며 거래량은 34만9125주다. 어제(약 17만40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관이 8564주, 개인이 1만9504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만6863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1205주를 사들였다.
이날 위메이드가 자사의 '블록체인 지갑'(우나 월렛)을 9월 중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자사의 가상 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 화폐로의 교환 서비스를 6개월 만에 접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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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화요일, 코스피는 4.15포인트(0.15%) 오른 2705.3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8억원, 118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344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51개가 상승했고 513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4.15포인트(0.15%) 뛴 868.36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3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288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610개가 우상향했다. 국순당과 카티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934개는 우하향했다.
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1.07%로 6월 들어 가장 부진했다.
상승 종목이 4개에 그쳤다. 오름폭도 크지 않았다.
바른손이앤에이가 +1.47%로 가장 크게 올랐다. 크래프톤(+0.39%), NHN(+0.22%), 넵튠(+0.22%) 등이 1$ 미만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NHN은 +0.22%(50원)로 2거래일째 강보합을 나타냈다. 종가는 2만2400원이며 거래량은 6만9706주로 전일대비 66%가량 늘었다. 개인이 2만8758주를 담았다. 홀로 사자(BUY)이며 18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은 2만515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3608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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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가 우하향했다.
웹젠(-3.14%), 조이시티(-3.13%), 위메이드(-3.09%) 등이 3% 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맥스(-2.00%), 위메이드플레이(-2.01%), 액토즈소프트(-2.34%), 스코넥(-2.52%), 링크드(-2.67%), 넷마블(-2.77%)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이외 17개 종목은 1%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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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374만6631주다. 어제보다 256만6441주가 적었다.
넥슨게임즈, 드래곤플라이, 액션스퀘어, 엠게임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NHN, 아이톡시, 미투온, 한빛소프트, 위메이드플레이,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조이시티, 웹젠 등은 50% 이상 증가했다.
넥슨게임즈 거래량은 45만4004주다. 어제(약 112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2만8279주의 매물을 쏟아내다. 2거래일째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4842주, 1만652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타 투자자는 2785주를 담았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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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물량도 1만6794주로 전일(약 4만5900주) 반토막 넘게 줄었다. 개인이 123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46주와 78주를 팔았다. 액션스퀘어는 -0.50%(8원)로 1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올 들어 최장기간 하락이다. 종가는 1594원이다.
액션스퀘어는 이날 원유니버스와 제휴, AI 기반 게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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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거래량은 19만9250주다. 전일(약 233만주) 1/10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1만2783주 순매도했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은 1만296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227주, 2260주다. 엠게임은 -1.72%(1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7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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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물량은 5만512주다. 어제(약 2민34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823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 우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0주, 743주, 50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1%(190원)로 5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92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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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거래량은 8만9841주다.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2만3448주, 기타 투자자가 8861주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만9888주를 쓸어 담았고 기관이 2421주를 매입했다. 웹젠은 -3.14%(510원)로 6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종가는 1만5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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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886억3400만원이다. 다시 10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이 4개에 그쳤다.
크래프톤(158억800만원), 펄어비스(141억7900만원), 넷마블(112억2300만원), 위메이드(141억7000만원) 등이다.
펄어비스는 0.25%(100원) 하락한 3만9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약세다. 거래량은 35만8115주다. 어제보다 1만주 넘게 줄었다. 기관이 3만85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3거래일째로 늘렸다. 기타 투자자는 3174주를 팔았고 개인이 3287주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2만9972주를 쓸어 담으며 2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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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