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9월 13일] 평균등락률 -0.07%, 무더기(24개) 우상향
크래프톤, 펄어비스 급등…총 시총 40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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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마지막 거래일, 국내 증시가 또 상승했다.
장중 한때 약세를 보였지만 이를 딛고 반등했다.
게임주식은 달랐다.
무려 24개가 우상향했지만 평균등락률이 -0.07%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드래곤플라이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024년 들어 게임주식 가운데 첫 하한가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드래곤플라이는 29.77%(114원) 하락한 269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703만5996주다. 전일대비 4000% 넘게 증가했다. 외국인이 102만7575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개인이 102만7937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362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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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NHN 등은 52주 최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두 종목은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270원까지 밀리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종가는 1.83%(5원) 오른 278원이다. 거래량은 29만1755주다. 전일대비 약 44% 증가했다. 기관이 900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34주, 3570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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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만721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종가는 1.21%(210원) 뛴 1만7510원이다. 거래량은 7만7703주다. 전일대비 약 15%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만2136주, 6879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986주, 1만2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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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금요일, 코스피는 3.32포인트(+0.13%) 오른 2575.41이다. 외국인이 9742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52억원, 42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604개가 상승했고 271개가 하락했다. 영풍, 하이트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2.17포인트(0.30%) 오른 733.2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02억원, 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3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836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영풍정밀, 에이치엘사이언스, 우정바이오, 오가닉티코스메틱, 골드앤에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731개는 우하향했다. 드래곤플라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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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07%다.
24개가 우상향했다.
컴투스가 +6.51%, 아이톡시가 +6.04%로 급등했다.
대장주 크래프톤(+5.30%), 펄어비스(+5.01%) 등로 초강세를 나타냈다.
플레이위드(+3.06%), 액토즈소프트(+2.44%), 네오위즈(+2.14%), 컴투스홀딩스(+2.12%) 등은 2% 넘게 올랐다.
이외 16개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0개에 그쳤다.
드래곤플라이가 하한가(-2.97.77%)를 나타냈다.
위메이드맥스(-6.35%), 위메이드플레이(-4.44%) 등은 4% 넘게 하락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6.51%(2350원)로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종가는 3만8450원이며 거래량은 9만5922주다. 전일보다 약 800주가 적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3778주, 1만8797주를 사들였다. 개인은 4만239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17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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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5.01%(175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3만6650원이며 거래량은 32만7497주다. 전일대비 약 46% 줄었다. 기관이 4만3668주를 내놓았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은 4만2283주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866주, 519주다.
펄어비스는 이날 야심작 '붉은사막'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주인공 캐릭터의 전투와 신규 지역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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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도 신작 소식을 전했다. 야심작 '로한2' 사전예약자 100만명 돌파다.
플레이위드는 3.06%(250원) 상승, 2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8430원이다. 장중에는 868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19만5974주다. 전일대비 약 42% 늘었다. 외국인이 3만988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개인은 3만39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98주와 851주를 매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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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2.314%(450원) 오른 2만1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만1123주로 전일(약 10만4000주)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개인이 1만6387주의 매물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4269주, 1만1518주, 600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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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89%(320원)로 2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7220원이며 거래량은 5만1123주다. 전일대비 34%가량 줄었다. 개인이 2만1534주, 기타 투자자가 8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88주, 1만7427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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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는 -6.35%(7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330원이며 거래량은 33만275주다. 전일대비 약 32% 감소했다. 2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6969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234주, 5338주, 1397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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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4.44%(380원) 하락한 817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7337주로 전일대비 약 44% 증가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2주, 278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91주, 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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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18%(400원)로 전일 급등(+4.00%)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3400원이며 거래량은 12만2143주다. 전일대비 44%가량 감소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40주, 5471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502주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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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량은 2116만1980주다. 9월 들어 가장 많았다.
하한가를 기록한 드래곤플라이 물량인 1700 만주를 넘어서며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아이톡시, 액션스퀘어, 한빛소프트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이에 반해 스타코링크, 스코넥, 엠게임, 웹젠, 넥슨게임즈, 시프트업, 넷마블 등은 50% 이상 감소했다.
넷마블 물량은 7만9009주로 전일(약 20만4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8주, 7107주를 팔았다. 개인은 1만853주를 매입했다. 넷마블은 -1.62%(10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6만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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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거래량도 어제(약 23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9만439주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192주, 3793주의 매도 우위를, 기관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8359주와 4626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프트업은 -1.61%(1000원)로 최근 2거래일 급등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6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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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거래량은 63만2351주다. 어제(약 150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관이 11만329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개인은 10만3407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9290주, 594주다.
넥슨게임즈는 -1.25%(200원)로 2거래일째 강세를 마쳤다. 종가는 1만58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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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613억7600만원이 감소한 1132억원이다. 9월 들어 지난 9월 9일 이후 가장 적었다.
크래프톤이 420억1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펄어비스(117억1800만원), 엔씨소프트(101억1900만원) 등은 100억원대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8233억원이 증가한 40조4895억원이다. 9월 3일 붕괴된 40조원 선을 되찾았다.
대장주 크래프톤(+5.30%)과 펄어비스(+5.01%) 등이 급등했다.
네오위즈(+2.14%), 카카오게임즈(+1.89%), 엔씨소프트(+0.39%) 등이 우상향했다.
반면 넷마블(-1.62%), 시프트업(-1.61%), 넥슨게임즈(-1.25%), 위메이드(-1.18%), 웹젠(-0.42%)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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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0.39%(7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7만9800원이며 거래량은 5만6970주다. 전일대비 46%가량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5520주를 내놓으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2071주, 3449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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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