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9월 11일] 평균등락률 -0.39%, 컴투스 형제 '52주 신저가'
크래프톤 필두 빅5 우상향, 전체 시가총액 급증…거래량,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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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하락했고 코스닥은 반등했다.
게임주식도 우하향했다. 낙폭은 크지 않았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총액은 증가했다.
38조9869억원이다. 어제보다 6350억원이 늘었다.
크래프톤(+1.40%)을 비롯해 넷마블(+4.26%), 엔씨소프트(+1.04%), 시프트업(+5.45%), 펄어비스(+3.55%) 등 빅5가 우상향했다.
이외 넥슨게임즈(+3.43%), 더블유게임즈(+0.10%)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위메이드(-3.56%), NHN(-2.79%), 웹젠(-2.59%), 컴투스(-1.00%), 데브시스터즈(-0.41%), 네오위즈(-0.24%) 등은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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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1.40%(4500원) 상승한 32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만7130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전일보다 3000주 이상 늘었다. 기관이 1만5359주, 기타 투자자가 208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63주, 1만3204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에 12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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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4.26%(2400원)로 9월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 종가는 5만8800원이며 거래량은 약 12만3024주다. 전거래일대비 82%가량 늘었다. 개인이 5만6950주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만1677주, 2만5344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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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04%(18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17만4800원이며 거래량은 5만6042주다. 전일대비 18%가량 감소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7666주, 3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2598주, 5103주를 순매수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웹젠을 상대로 'R2M' 서비스 중지 및 600억원의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전 R2M이 리니지M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는 법적 분쟁을 이어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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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5.45%(3000원)로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5만8000원이며 거래량은 37만4979주다. 전거래일(약 18만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기관이 1만2520주, 개인이 5만3976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6만4094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2402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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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3.55%(1150원)로 전일 급락(-3.86%)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19만2136주다. 전일대비 22% 감소했다. 외국인이 1만1216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85주, 1만1130주, 1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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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3.43%(510원)로 최근 8거래일째 약세를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5370원이다. 거래량은 132만8490주로 전일대비 약 71% 늘었다. 외국인이 19만3799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만8846주, 12만4712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241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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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0.24%(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2만800원이며 거래량은 7만3723주다. 전일대비 약 16% 줄었다. 기관이 1만7856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5557주, 2299주를 팔았다.
네오위즈는 이날 신작 웹보드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 BI를 공개하고 4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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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코스피는 10.06포인트(-0.40%) 내린 2513.37이다. 외국인이 1조43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54억원, 36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347개가 우상향했고 528개가 하락했다. SK이터닉스, 하이트론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3.22포인트(0.46%) 상승한 709.42다. 개인이 147억원, 기관이 2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61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셀바스헬스케어, 우정바이오 등은 상한가를 나타냈다. 894주는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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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39%다. 2거래일 연속 약세다.
상승 종목이 14개에 그쳤다.
시프트업, 넷마블, 펄어비스, 넥슨게임즈 등이 3% 넘게 올랐다.
이외 10개 종목의 오름폭은 1% 내외다.
우하향한 게임주식은 20개다.
스타코링크가 -4.55%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위메이드맥스(-4.0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드래곤플라이(-2.59%), 액토즈소프트(-2.64%), NHN(-2.79%), 위메이드(-3.56%), 컴투스홀딩스(-3.81%) 등은 2% 넘게 후퇴했다.
나머지 13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로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째 급등했던 위메이드맥스는 4.03%(470원) 하락했다. 종가는 1만1200원이며 거래량은 160만3992주다. 전일(약 338만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개인이 6만1660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은 5만3822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616주, 7222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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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3.81%(8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2만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만5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만2599주다. 어제(약 1만38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타 투자자가 685주를 담았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 기관, 개인은 각각 116주, 3주, 566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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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도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전일대비 1.00%(350원) 하락한 3만4550원으로 장을 마친 것.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거래량은 5만597주며 전일대비 39%가량 줄었다. 기관이 2506주를 사들였다. 홀로 매수 우위다. 외국인,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421주, 685주, 1400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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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56%(1200원)로 2거래일 연속 우하향했다. 종가는 3만2500원이며 거래량은 74만5019주다. 전일대비 187%가량 늘었다. 9월 들어 최대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만1565주, 6만6379주를 팔았다. 개인은 23만3460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48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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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로부터 피소당한 웹젠은 2.59%(440원) 하락, 2거래일째 하락했다. 거래량은 8만549주로 어제(약 16만주) 절반 가까이 줄었다. 외국인이 9331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3164주, 6127주, 40주를 순매수했다.
웹젠은 이날 신작 크로스 플랫폼 MMORPG '용과전사'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오는 9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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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850만9875주다. 어제보다 124만2082주가 적었다.
모비릭스, 한빛소프트, 위메이드맥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이상 줄었다.
반면 시프트업, 넷마블, 넥슨게임즈, 조이시티, 플레이위드, 스코넥, 액토즈소프트, NHN,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스타코링크 등은 50% 넘게 늘었다.
플레이위드 거래량은 10만411주로 전일대비 79%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3264주를 매집했다. 홀로 매수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540주, 71주, 653주를 팔았다.
플레이위드는 -1.55%(12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7640원이다.
한빛소프트는 물량은 23만1447주다. 전일(약 82만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2만2116주)이 매수에, 개인(-2만2116주)이 매도에 나섰다.
한빛소프트는 +0.18%(3원)로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찔끔 반등했다. 종가는 16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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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1574억2900만원이다. 어제보다 120억9600만원이 늘었다.
위메이드가 257억7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크래프톤(251억4300만원), 시프트업(220억5300만원), 넥슨게임즈(202억900만원) 등은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