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2월 4일] 평균등락률 -0.21%, 21개 하락
총 거래량 급증…빅8 선전, 전체 시가총액 9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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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12월 3일) 밤 계엄 사태로 인해 국내 증시가 휘청했다.
상한가 종목이 23개다. 2024년 들어 가장 많았다.
게임주식은 선방했다.
평균등락률 -0.21%로 하락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았다.
12월 4일(수), 코스피가 36.10포인트(1.44%) 하락한 2464.00이다. 외국인이 4084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1억원, 1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85개가 우상향했다. 하락 종목은 737개는 하락했다.
대상홀딩스, 태양금속, 일성건설, 오리엔트바이오, 형지엘리트, 이스타코, 대상홀딩스우선주, 태양금속우선주, 덕성우선주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3.65포인트(1.98%) 하락한 677.15다. 외국인이 155억원치, 개인이 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16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21개가 상승했다. 이중 코나아이, 동신건설, 에이텍, 오파스넷, 에이텍모빌리티, 수산아이앤티, 서린바이오, iMBC, 토탈소프트, 오리엔트정공, 카스, 코이즈, CS, 형지I&C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하향 종목은 133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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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21%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상승은 14개에 그쳤다.
컴투스홀딩스가 +17.22%로 홀로 폭등했다.
엠게임(+5.95%), 카카오게임즈(+3.80%), 시프트업(+2.69%) 등은 2% 넘게 올랐다.
10개 종목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 종목은 21개로 급증했다.
스코넥이 -5.25%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티쓰리(-3.61%), 드래곤플라이(-4.03%), 아이톡시(-4.07%), 바른손이앤에이(-4.24%), 한빛소프트(-4.44%)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위메이드플레이(-2.05%), 네오위즈홀딩스(-2.34%), 링크드(-2.38%), 액토즈소프트(-2.89%) 등은 -2%대로 마감했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17.22%(6000원)로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4만850원으로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4만원 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34만7407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개인이 7만2201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35주, 3만2015주, 1만9751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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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5.95%(320원) 상승한 5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63만6125주다. 전일대비 5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이 3만973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만3632주, 2만5644주, 457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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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3.80%(710원)로 전일 약세(-1.42%, 270원)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1만9410원이며 거래량은 103만3144주다. 2024년 들어 가장 많았다. 기관이 3만8579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8353주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만9839주, 2만7093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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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도 +2.69%(1600원)로 전일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20만3780주다. 어제(약 9만38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개인이 6만674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팔자(SELL)이며 8거래일 연속 매도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7798주, 3만2241주, 635주를 매입했다.
이날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에서 2관왕(유저 호이스 어워드,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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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도 플레이스테이션 어워즈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게임에 주어지는 '파트너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넥슨게임즈는 +0.71%(100원)로 3거래일 연속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4110원이며 거래량은 60만2767주다. 전일대비 47%가량 늘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8만742주, 1만1522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9580주, 4만2684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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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90%(850원) 상승한 4만5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6만7721주다. 전일보다 약 9000주가 줄었다. 개인이 10만8183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 행진을 4거래일째 지속했다. 기타 투자자는 991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만3719주, 1만5455주를 사들였다. 2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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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703만2111주다. 전일보다 853만1292주가 증가했다.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한 게임주식은 없었다.
반면 컴투스홀딩스, 엠게임, 카카오게임즈, 시프트업, 더블유게임즈, 썸에이지, 위메이드맥스, 액토즈소프트, 바른손이앤에이 물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썸에이지 거래량은 865만4531주다. 어제(약 304만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이 2만5596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502주, 1만3218주, 2876주를 사들였다. 썸에이지는 -0.25%(1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39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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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물량은 14만4389주다. 전일대비 약 54% 증가했다. 개인이 783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83주, 56주를 매집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17%(11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9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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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대금은 2327억2000억원이다. 어제보다 646억9300만원이 많았다.
컴투스홀딩스가 519억4300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엔씨소프트(376억900만원), 크래프톤(366억2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게임즈(197억9000만원), 시프트업(121억6100만원), 위메이드(164억6600만원), 펄어비스(100억3700만원) 등은 100억원 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0.63%(1500원) 상승하며 전일 약세(-2.25%)에서 반등했다. 종가는 24만500원이며 거래량은 15만6882주다. 전일대비 7% 넘게 늘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041주, 4만8529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5만5298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는 272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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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0.46%(1500원) 하락한 32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1만2276주로 전일대비 25%가량 감소했다. 개인이 3만1893주의 매물 폭탄을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5040주를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만4014주, 1만2919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째 동반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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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54%(600원)로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3만8400원이며 거래량은 26만1964주다. 개인이 3만4791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외국인은 3만398주를 쓸어 담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3714주, 679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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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가총액은 41조6599억원으로 12월 들어 가장 많았다.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949억원이 증가했다.
컴투스홀딩스가 폭등한 가운데 빅8이 선전했다.
대장주 크래프톤(-0.46%), 넷마블(-1.05%), 펄어비스(-1.54%) 등은 1% 내외의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카카오게임즈(+3.80%), 시프트업(+2.69%), 위메이드(+1.90%), 더블유게임즈(+0.77%), 엔씨소프트(+0.63%) 등은 우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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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