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차트-12월 17일]컴투스프로야구V24, 앱스토어 매출 5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구글 플레이 매출 9위 '톱10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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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최고 성수기 도래를 앞두고 있다.
기대작들의 출시와 예열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흥행작들의 역주행도 펼쳐지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4, 피파온라인M,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비주류 게임들이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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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화), '컴투스프로야구V24'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자리했다. 전일 10위에서 5계단을 단숨에 뛰어 올랐다. 이 게임은 한국프로야구에 기반해 제작해 스포츠 모바일 게임이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축구 모바일 게임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스포츠 장르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한 게임이다.
2024년에는 한국프로야구(KBO)가 역대급 관중 몰이 등으로 대흥행을 거두면서 관련 게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12월 업데이트도 힘을 보탰다.
컴투스는 지난 12월 6일(금) 국내 투수와 타자 등 총 188명의 선수 카드를 추가했다. 각 포지션마다 최고 선수에게 수여하는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이 포함됐다.
이외 각 구단의 창단 유니폼과 신규 스킬, 추억의 선수 카드 등도 공개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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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미친 역주행을 펼쳤다.
12월 17일 9위로 톱10에 재탈환했다.
2024년 하반기 들어 최고 순위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13일(금), 우마무스메 출시 2.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규 육성 시나리오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를 추가했다. 세계 최고의 레이스 ‘개선문상’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발족한 ‘Project L'Arc’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외 육성 및 트레이닝 성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트레이닝 패스'를 도입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에도 나섰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의 게임사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지난 2022년 6월 출시됐다. 장르는 경주마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론칭 후 미친 돌풍을 야기하며 국내 양대 마켓 톱3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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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