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밤차트-11월 8일, 구글플레이 매출]리니지W 1위, 오딘(2위) 추월…웹보드게임 역주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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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가 '오딘:발할라 라이징'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11월 8일 리니지W가 구글 플레이 매출 최정상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세계화를 위해 만든 MMORPG로 지난 11월 4일 론칭됐다.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출격 첫 주말을 맞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11월 7일(일) 매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씨 작품 중 일 매출 최고인 2017년 리니지M(107억원)을 경신했다.
'리니지W' 광풍으로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에 내줬던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을 약 3개월 만에 탈환했다.
또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무려 4개 작품을 보유한 흥행 제조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리니지M과 리니지2M 순위는 각각 3위와 4위다. 지난 8월 론칭한 '블레이드앤소울2'는 8위에 위치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1월 8일 월요일 리니지W에 신규 월드(데스나이트)를 추가했다. 이번 조치로 리니지W 월드는 11개며 서버는 132개로 늘었다. 이날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과 ’보이스 투 텍스트(Voice to text)’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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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리니지W'와 더불어 '월초 효과'도 빛을 발했다.
NHN이 서비스 중인 '한게임포커'가 20위로 11월5일(금)보다 4계단 상승했다. 네오위즈의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은 21위다. 한게임포커가 다시 피망 포커를 앞서며 웹보드 게임 선두를 둔 혈전을 지속했다.
NHN의 또 다른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클래식'은 23위로 지난주 금요일(11월 5일)보다 6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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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