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2월 28일] 평균등락률 -0.12% 약세 전환
엔씨 제외한 대형주 우하향, 시총 다시 37조원대로
 |
2022년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둔 12월 28일(수), 경기 침체 우려와 테슬라의 급락 등으로 국내 증시가 맥을 축지 못했다.
게임주식도 전일 화끈 반등에서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썸에이지가 급락했고 신저가를 또 갈아치웠다. 반면 모비릭스(+5.56%)와 한빛소프트(+5.52%), 스코넥(+4.03%), 플레이위드(+3.21%) 등 일부 중소형주가 3% 넘게 올랐다.
썸에이지는 장중 588원까지 밀리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종가는 5.88%(37원) 하락한 592원이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은 55만4114주로 전일대비 53%가량 증가했다. 5거래일째 매수에 앞장섰던 외국인이 4만9652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나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4만8781주를 매입했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각각 198주와 673주다.
 |
한빛소프트는 5.52%(170원) 상승, 2거래일째 5%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종가는 3250원이며 거래량은 71만6293주로 전일대비 약 13% 증가했다. 외국인이 2908주를, 기관이 1주를 팔았다. 개인은 2909주를 순매수했다.
 |
전체 시가총액은 대형주의 부진으로 인해 38조원 선이 하루 만에 다시 무너졌다.
엔씨소프트만이 0.36%(1500원) 올랐다.
엔씨소프트 종가는 43만3500원이며 거래량은 7만6525주로 전일대비 약 20% 증가했다. 외국인이 1만9822주를 담으며 홀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 각각 1만2952주, 6593주, 277주다.
 |
12월 28일 코스피는 52.34포인트(2.24%) 하락한 2280.45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1억원, 8287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772억원어치를 샀다. 상승 종목은 245개에 그쳤고 643개가 우하향했다. 한국ANKOR유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1.82포인트(1.68%) 내린 692.37이다. 전일 회복한 700선을 다시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3억원과 3676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5910억원을 순매수했다. 603개가 우상향했고 857개가 하락했다. 코콤, 제이씨현시스템, 에프앤리퍼블릭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0.12%로 전일 화끈 반등을 지키지 못했다.
14개가 우상향했고 16개가 하락했다.
폭등과 폭락은 없었다.
모비릭스가 +5.56%로 가장 크게 올랐고 썸에이지 -5.88%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755만6015주로 어제보다 41만7829주가 줄었다.
액토즈소프트와 와이제이엠게임즈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펄어비스와 썸에이지는 50% 이상 증가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거래량은 10만9935주로 12월 들어 가장 적었다. 개인이 1만2216주의 매물을 내놓으며 매도 행진을 3거래일째 지속했다. 기관은 747주를 팔았고 외국인은 1만2963주를 사들였다. 3거래일 연속 매수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날 0.40%(5원) 하락, 4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255원이다.
 |
펄어비스 물량은 33만639주다. 12월 들어 지난 12일(약 39만주) 이후 가장 많았다. 2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만4561주와 8만6001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0만9733주를 쓸어 담았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829주다.
 |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41억400만원이 증가한 1760억5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가 329억7200만원, 크래프톤이 351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컴투스(108억7700만원), 카카오게임즈(150억2700만원), 펄어비스(141억9200만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1.74%(3000원)로 전일 찔끔 반등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16만9500원이다. 거래량은 20만9504주로 전일대비 48%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5만2157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외국인이 4만5034주를 매입했다. 개인은 7443주를 샀고 기타 투자자가 320주를 팔았다.
 |
컴투스는 1.30%(800원) 하락,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약세로 돌아섰다. 종가는 6만7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8349주로 전일대비 약 25% 감소했다. 개인이 1만2272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386주를 던졌고 기관이 1만2167주를 매집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91주다.
 |
카카오게임즈도 2.31%(1000원) 하락, 전일 상승(+1.29%, +550원)보다 더 큰 하락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2200원이며 거래량이 35만5656주로 전일대비 약 7% 증가했다. 기관이 8만267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나 홀로 매도 우위다. 개인은 7만2186주를, 외국인이 6006주를 사들였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4481주다.
 |
위메이드는 -2.67%(900원)로 이틀째 우하항했다. 종가는 3만2800원이며 거래량은 53만8251주로 어제보다 약 1만8000주가 적었다. 기관이 3만1227주, 개인이 2만268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만1193주를 쓸어 담았고 기타 투자자가 302주를 매수했다.
 |
총 시가총액은 37조8084억원이다. 전일보다 3823억원이 적었다.
대형주가 부진했다. 엔씨소프트(+0.35%)만이 찔끔 반등했고 나머지는 우하향했다.
카카오게임즈(-2.31%), 위메이드(-2.67%), 넥슨게임즈(-2.69%), 펄어비스(-3.15%) 등이 2% 넘게 내렸다.
컴투스(-1.30%), 넷마블(-1.35%), 크래프톤(-1.74%), 네오위즈(보합) 등은 -1% 내외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
넥슨게임즈는 2.69%(350원) 하락한 1만2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2년 들어 최저 가격이다.
거래량은 36만1235주로 전일대비 약 18% 증가했다. 기관이 5만4598주를 던지며 홀로 팔자에 나섰다. 개인은 3만5157주, 외국인은 1만9342주를 순매수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100만주다.
 |
넷마블은 -1.35%(7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5만1300원이며 거래량은 1만5만3680주로 전일대비 약 3% 줄었다. 기관이 3만1654주, 개인이 5023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만6661주를, 기타 투자자는 16주를 순매수했다.
 |
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