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주식-12월 26일]평균등락률 +0.03%, 상승 종목 8개 그쳐
총 거래량·대금 폭증… 크래프톤 제외 빅8 하락, 총 시총 3431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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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전 세계 증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산타 랠리가 시작됐다.
국내 증시는 휘청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5.9원으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게임주식은 찔끔 상승했다.
상승 종목이 8개에 그쳤지만 액션스퀘어(+30.00%)와 링크드(+21.13%) 등이 폭등했다. 넵튠도 +14.31%로 급등했다.
액션스퀘어는 상한가(+30.00%)를 나타냈다. 종가는 2990원으로 52주 최고가다.
정규장 마감 기준, 거래량은 313만9601주다. 전거래일(약 186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6만350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는 2800주를 던졌다. 외국인은 6만6223주, 기관이 83주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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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는 21.13%(101원) 오른 579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79만1717주로 전거래일대비 1271%이상 증가했다. 개인이 13만83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는 11만8627주, 1만1456주를 팔았다.
넵튠은 +14.31%(710원)로 2024년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33만5926주로 최근 일 년 새 가장 많았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2만4922주, 98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3796주, 1만2111주를 매입했다.
넵튠은 이날 효자 온라인 MOBA 게임 '이터널 리턴'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위한 판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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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목), 코스피는 10.85포인트(0.44%) 하락한 2429.67이다. 개인이 247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1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302개가 상승했고 592개가 하락했다.
코스닥은 4.47포인트(0.66%) 내린 675.64다. 기관이 1601억원어치를 쓸어 담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6억원, 19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499개가 우상향했다. 이중 이엔셀, 액션스퀘어, 젠큐릭스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1150개는 우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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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식은 평균등락률 +0.03%로 전거래일 약세(-0.35%)에서 벗어났다.
상승 종목은 8개다.
액션스퀘어(+30.00%), 링크드(+21.13%), 넵튠(+14.31%) 등은 급등했다.
액토즈소프트(+3.75%)로 3% 넘게 올랐다. 이외 4개는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모비릭스(+1.36%), 엠게임(+0.37%), 티쓰리(+0.33%), 크래프톤(+0.33%) 등이다.
크래프톤은 +0.33%(1000원)로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30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9만5203주다. 전거래일대비 17%가량 늘었다.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4412주, 455주를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7주, 1만3650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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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26개다. 낙폭도 컸다.
아이톡시가 -7.25%로 최대 낙폭을 보였다.
컴투스(-6.14%), 바른손이앤에이(-5.16%), 카카오게임즈(-5.03%), 스타코링크(-4.81%), 조이시티(-4.72%), 드래곤플라이(-3.67%), 위메이드맥스(-3.45%), 스코넥(-3.11%) 등은 3% 넘게 하락했다.
컴투스는 -6.14%(3150원)로 12월 들어 가장 큰 내림폭을 나타냈다. 종가는 4만8150원으로 5만원 선이 붕괴됐다. 거래량은 27만829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674% 늘었다. 외국인이 4만5146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에 앞장섰다. 기타 투자자는 1만1325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만9492주, 1만6979주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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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5.03%(900원)로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7000원이며 거래량은 53만3826주다. 전거래일대비 65%가량 증가했다. 개인이 11만538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기타 투자자는 각각 5만5158주, 3만9345주, 1만6035주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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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433만1550주다. 전거래일보다 무려 1879만9968주가 늘었다.
게임주식 절반에 가까운 15개의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액션스퀘어, 링크드, 넵튠, 미투온,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플레이, 넥슨게임즈, 위메이드맥스, 조이시티, 스타코링크, 카카오게임즈, 바른손이앤에이, 컴투스, 아이톡시 등이다.
네오위즈 거래량은 5만9303주로 전거래일대비 81%가량 증가했다. 외국인과 기타 투자자가 각각 6341주, 1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53주, 1189주를 매집했다. 네오위즈는 -1.06%(21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일단락했다. 종가는 1만9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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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물량은 7만258주다. 12월 24일(약 3만5000주)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6주, 5115주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9189주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타 투자자가 22주를 팔았다. 데브시스터즈는 1.75%(500원) 하락한 2만8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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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주 거래량은 28만8649주다. 전거래일(약 13만9500주)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이 7만1981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3197주, 5만8607주, 177주 등을 사들였다. 넥슨게임즈는 2.43%(330원) 하락한 1만32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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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물량은 8만101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60% 늘었다. 외국인이 6335주를 팔았다. 홀로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3주, 5932주를 순매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3.45%(280원)로 2거래일 연속 상승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7840원으로 8000원 선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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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거래량은 2만6684주로 전거래일대비 82%가량 증가했다. 외국인이 5707주를 던졌다. 홀로 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주, 5695주를 사들였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39%(17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종가는 6950원으로 7000원 선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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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거래량은 3만79주다. 전거래일(약 6만7000주)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이 4094주를 던지며 매도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개인은 2019주를 팔았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5613주, 500주를 매입했다.
NHN은 1.34%(250원) 후퇴한 1만8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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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물량은 8503주다. 전거래일(약 2만1000주) 절반에도 못 미쳤다. 외국인(-4306주)이 매도에, 개인(+4306주)이 매수에 나섰다. 플레이위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52주 최저가 행진을 일단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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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대금은 1539억8900만원이다. 어제보다 721억9200만원이 증가했다.
크래프톤(291억3000만원), 엔씨소프트(100억1700만원) 등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70%(3500원)로 전거래일 오름폭(+1.73%, 3500원)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종가는 20만2000원이며 거래량은 4만9083주다. 전거래일대비 2% 줄었다. 외국인이 1만841주를 담았다. 홀로 사자(BUY)이며 11거래일 연속 매수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9340주, 588주, 913주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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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3431억원이 감소한 38조715억원이다.
평균등락률이 플러스로 돌아섰음에도 줄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빅8이 부진했다.
대장주 크래프톤(+0.33%)만 우상향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03%로 급락했고 위메이드(-2.72%), 시프트업(-2.09%) 등이 -2%대에 머물렀다.
더블유게임즈(-0.91%), 펄어비스(-1.27%), 넷마블(-1.32%), 엔씨소프트(-1.70%)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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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1.27%(350원) 하락한 2만7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6만2468주로 전거래일대비 6%가량 줄었다. 외국인이 1만6691주, 기타 투자자가 951주를 팔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83주, 1만3759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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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32%(700원) 빠진 5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823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2% 줄었다. 개인이 1만7851주를 싹쓸이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12주, 8276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기타 투자자 매도량은563주다.
호재성 이슈를 품었지만 우하향했다. 넷마블에서 자체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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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두 sdkim@gamean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