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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게임주 '60조원 붕괴'

기사승인 2022.03.07  1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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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주식-3월 7일]평균등락률 -2.21%, 2거래일째 급락…펄어비스 제외한 빅8 하락, 총 시총 59조9848억원

대내외적 악재가 빗발치면서 전거래일 글로벌 증시가 휘청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2% 넘게 빠졌다.

게임주도 검은 월요일을 피하지 못했다. 기대신작, 블록체인 관련 소식 등 월요일임에도 굵직한 이슈가 빗발쳤지만 게임주 전체 시가총액이 60조원이 붕괴됐다. 크래프톤 상장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

엔씨소프트와 신예 스코넥이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엔씨소프트는 장중 42만3000원까지 밀렸다. 종가는 2.86%(1만2500원) 내린 42만4500원이다. 거래량은 16만385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35% 줄었다. 외국인이 1만1798주를 순매도, 4거래일째 팔자(sell)를 지속했다. 개인은 1만2264주를, 기관이 361주를 순매수했다.

스코넥은 -11.11%(2450원)로 2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1만9600원으로 지난 2월 7일 코스닥 입성 이래 가장 낮았다. 장중에는 1만94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거래일(약 22만주)보다 55만주 넘게 증가한 76만5414주다. 기관 투자자가 23만8663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타 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6545주와 2266주를 팔았고 개인이 24만7474주를 순매수했다.

3월 7일 월요일, 코스피가 62.12포인트(2.29%) 하락한 2651.3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15억원과 9598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올 들어 가장 많은 2조1153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141개에 그쳤고 755개는 하락했다. 신풍제약우와 신송홀딩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19.42포인트(2.16%) 떨어진 881.54로 890선마저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52억원과 80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55억원어치를 샀다. 171개 종목이 우상향했다.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은 1259개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2.21%다. 총 거래량과 대금은 물론 시가총액 등 주요 지표가 3월 4일(금)보다 크게 감소했다.

30개 종목이 하락했다. 스코넥이 -11.11%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조이시티는 -7.45%로 뒤를 이었다. 크래프톤(-4.07%)과 와이제이엠게임즈(-4.11%)로 -4%대의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외 9개 종목이 3% 넘게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3.17%), 선데이토즈(-3.21%), 액토즈소프트(-3.31%), 룽투코리아(-3.44%), 위메이드맥스(-3.65%), 데브시스터즈(-3.85%), 네오위즈(-3.91%) 등이다.

상승 종목은 4개에 그쳤다. 드래곤플라이가 +3.6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외 종목은 넷게임즈(+2.92%), 펄어비스(+2.23%), 컴투스홀딩스(+0.30%) 등이 우상향했다.

이날 게임주 전체 가치는 전거래일(3월 4일)보다 1조3906억원이 증발한 59주9848억원이다. 60조원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무너졌다. 60조원 붕괴는 지난 8월 9일 크로프톤 상장 직전일( 53조9889억원) 이후 처음이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차세대 먹거리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폭 반납하고 한참 더 하락한 셈이다.

펄어비스(+2.23%)를 제외한 맏형이 하락했다. 내림폭도 적지 않았다.

크래프톤(-4.07%), 카카오게임즈(-3.17%), 컴투스(-2.88%), 엔씨소프트(2.86%), 위메이드(-2.34%), 넷마블(-1.48%), NHN(-1.40%) 등이 각각 -1%~-4%의 약세를 보인 것.

펄어비스는 2.23%(2200원) 상승, 전거래일 약세를 하루만에 일단락했다. 종가는 10만7000원며 거래량은 52만1551주다. 개인이 7만728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만7045주와 2만6966주를 순매수했다. 3272주는 기타 투자자가 샀다.

크래프톤은 4.07%(1만1500원) 하락, 2거래일째 4% 넘는 약세를 이었다. 종가는 27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17만4558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5% 감소했다. 기관이 3만5522주를 매도했다. 3거래일 연속 팔자(SELL)다. 개인은 1만9849주, 외국인이 1만5133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17%(2300원) 빠진 7만3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67만5165주다. 외국인이 13만5770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고 기관이 2만8318주를 매도했다. 3거래일 연속 쌍끌이 매도다. 개인은 15만5926주를, 기타 투자자가 8162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프로젝트 아레스'로 알려진 신작 게임 명칭을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로 확정하고 새로운 홍보 영상을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세컨드다이브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다.

컴투스는 -2.88%(3200원)로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0만7800원으로 11만원 선을 4거래일만에 내줬다. 기관이 4만2075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만1270주와 2만1735주를 매집했다.

컴투스도 이날 신작 관련 이슈를 내놓았다. 자체 개발 중인 리얼 야구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 개발 노하우를 야구 전문 유튜브 스토킹을 통해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2.35%(2400원) 하락, 3거래일째 우하향했다. 종가는 9만9800원으로 10만원 선이 6거래일만에 붕괴됐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31%가량 감소한 54만3609주다. 개인이 3만7759주를 내놓았며 팔자로 돌아섰고 기관이 1058주를 매도했다. 외국인은 4만2625주를 매입했다. 5거래일만에 사자(BUY)다.

위메이드는 이날 미국에서 개최된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22) 참가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상공에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알리기 위한 모형을 띄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1.48%(1500원) 후퇴한 10만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4만1374주로 전거래일대비 약 21% 줄었다. 기관이 3만3469주를 팔았다. 2월 11일(약 3만2000주) 이후 가장 많은 매물이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만8947주와 1만4511주를 순매수했다.

넷마블은 신작과 블록체인 관련 이슈를 한꺼번에 던졌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을 가미해 만들고 있는 신작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또 넷마블 코인 'MBX'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넵튠도 이날 신작 관련 소식을 전했다. 올 상반기 자회사를 통해 출시 예정인 신작 3종을 공개한 것. 타이쿤류의 '메이크 오버 타이쿤', 여성향 게임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 방치형 시뮬레이션 '억만장자 키우기' 등이다.

넵튠 주가는 2.02%(4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1만9400원이며 거래량은 5만1571주다. 2022년 들어 최저다. 개인이 2152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9주와 1373주를 매수했다. 110주는 기타 투자자가 매입했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2372만8664주다. 전거래일보다 1487만435주가 감소했다.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 웹젠, 넥슨지티, 엠게임, 액토즈소프트 물량이 전거래일대비 50% 넘게 줄었다. 반면 썸에이지, 더블유게임즈, 스코넥은 50% 넘게 증가했다.

지분 변동 가능성으로 최근 요동쳤던 넥슨지티 물량은 705만8757주에 그쳤다. 전거래일대비 약 59% 감소했다. 주가는 2.21%(500원) 하락, 2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2100원이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4151주, 1만6894주, 9775주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만820주를 순매수했다.

넥슨지티와의 합병을 앞둔 넷게임즈는 2.92%(600원) 상승, 전거래일 급락(-10.26%)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2만1150원이며 거래량은 549만9746주다. 기관이 5만5153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2만5366주, 기타 투자자가 2만7191주를 담았다. 외국인 매수량은 2596주다.

총 거래대금은 6853억6100만원이다. 3월 4일(금)보다 3506억6900만원이 적었다.

넥슨지티(1615억4600만원)과 넷게임즈(1205억3900만원)가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5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주는 엔씨소프트(684억9800만원), 위메이드(543억9200만원), 펄어비스(521억6400만원) 등이다.

김상두 sdkim@game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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